플라톤은 인간을 만물의 척도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자기 생각을 통해 만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존재이며, 플라톤이 생각하는 진실된 세계는 불변하고 순수하며 영원하다고 보았다. 인간이야말로 우주 안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았으며 인간의 창조가 동물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인간은 동물과 같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관을 가지는 인간만의 특징이 바로 인간이 가지는 이성이라고 파악하였다. 플라톤은 인간의 이성적 부분이 육체 속으로 들어오면서 물질인 육체 때문에 이성이 흐릿해지고 제한당한다고 생각하였다. 플라톤은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육체를 초월하여 실재하는 것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이데아를 인식할 수 있는 정신적 영역에서 거주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철학의이해. 이정호, 유현상, 박은미, 한길석 지음. 출판문화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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