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성사랑사회E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서론
본론
1) 현대사회에서 폭력의 구조
2) 성폭력의 행태
3) 현실적인 대안
결론
참고문헌
1.서론
최근 교도소에 관한 내용이 연일 뉴스에 올라왔다. 바로 디지털 교도소란 웹사이트로, 성범죄를 비롯한 여러 범죄자의 신상을 사이버상에 수감한 것을 의미한다. 운영자는 주변인의 성범죄 피해에 분노한 것을 계기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단순 혐의자나, 신상 비공개 결정이 난 범죄자 등이 포함되어있었고, 무관한 사람까지도 올라와 있었다. 디지털 교도소에서 신상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사망한 사건까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제 형벌이 미약하니 이렇게라도 올려야 한다는 반응도 법을 따르지 않는 사적 제재라는 반응 못지않게 있는 편이다. 분명 디지털 교도소는 법치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 교도소에 환호하고 통쾌해하는 반응도 이해가 된다.
다른 범죄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나, 특히 성폭력 피해자는 심리적·정신적 외상은 상당히 오래도록 남는다. 평생을 그 트라우마를 안고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주변에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였을 때는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불완전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가해자가 이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지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도 디지털 교도소를 통해서라도 성폭력의 처단을 원하고 싶었던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꼭 강력 사건이 아니더라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일상적인 성폭력에 많이 노출되어있다. 특히 여성의 피해 비율이 상당히 높아, 성추행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라 이야기하기도 한다. 성폭력 사건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고, 그보다 염려되는 것은 사회적 상황이나 장소를 유형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회적 배경을 토대로 희롱이나 추행이 행해지는 것은 물론 언론을 통해서 여러 사건을 접하기도 한다. 불법 촬영, 유아 간 성추행, 데이트 성폭력, 그루밍 성범죄, 스마트폰의 메신저 앱을 활용한 ‘N번방’ 사건,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추문 등 뉴스에 보도되는 사건들은 상상 이상으로 가깝게 느껴져 더 충격을 가져다줄 때도 있다.
실제로 성폭력 범죄는 면식이 없는 사람보다 주변 인물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가족과 친척 내에서도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무서운 사람은 따라가면 안 돼’를 적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주변 이웃이나 학교, 직장에서 이미 어느 정도 관계를 형성한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도 종종 있다. 늘 다니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성폭력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은 끔찍한 일이다. 또 친구나 연인과도 같은 매우 친밀해 보이는 사이에서도 성폭력은 일어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성폭력이 주변에서 쉽게 만연해 있는 것일까? 또 어떻게 하면 성폭력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을까? 본론에서는 이 질문들의 답을 내보려고 한다. 우선은 폭력이란 무엇인지, 현대 사회에서 폭력의 본질적인 의미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성폭력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 구조와 사회적으로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알아보겠다.
2. 본론
1) 현대사회에서 폭력의 구조
인간이 존재한 이래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폭력이라는 행위이다. 처음에는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회보다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서로에게 겨누며 피를 흘려왔다. 적자생존이라는 생태계 안에서, 물리적인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상당히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법칙과도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인류는 무용한 갈등과 유혈을 방지하기 위해 법과 도덕이라는 탑을 쌓아오며 이를 방지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폭력은 계속 해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현대에 이르러서는 폭력이란 더욱 광범위하며 일상적인 행위까지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신분제가 사실상 철폐되고 선진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자유와 평등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도 예외가 아닌데, 개인의 사상과 신체의 자유를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 누구도 반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인종과 성별은 물론 사회문화적 차별도 인식하고 반성하는 추세다. 그만큼 차별적이나 권위적인 언행을 거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 적정선이 어디에 있을지 팽팽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이전에는 신체적·물리적인 폭행으로 인한 상해와 사망에 폭력의 개념이 머물렀다면, 현재는 자발적 의사에 반하는 모든 언어적·정서적 행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1. 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정희진(지은이) |교양인| 2016
2. 이선경, 허용회, 박선웅. (2015). 성별과 나이에 따른 성폭력 인식의 차이.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29(1), 65-81.
3. 박형민.(2018).성폭력 범죄자의 피해자 선택.형사정책연구,29(2),119-148.
잘 참고하셔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