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자들은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를 같은 범주로 분류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를 다르게 분류한다. 다르게 분류하는 학자들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인간행동과사회환경
1.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인간만의 특유한 행동’ 5가지를 작성하시오.
2. 인간행동에 대한 쟁점들 중, ‘일반적 특성론’과 ‘특수적 반응론’을 비교하고, 각각을 대표하는 학자와 그들의 주장을 작성하시오.
3. 행동주의 학자인 스키너(B. F. Skinner)가 제시한 ‘강화계획(schedules of reinforcement)’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분되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4. 일부 학자들은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를 같은 범주로 분류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를 다르게 분류한다. 다르게 분류하는 학자들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5. 로저스(C. Rogers)와 매슬로(A. Maslow)가 제시한 바람직한 성격의 특징을 각각 작성하고, 그러한 성격을 함양하기 위한 본인의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1. 인간만의 특유한 행동은 1) 상징과 의미, 2) 지식과 기술, 3) 제도와 관습, 4) 비판적 사고와 자기성찰, 5) 자유의지와 전략적 선택으로 나뉘어볼 수 있다.
사람은 추상적인 것에 상징을 더하고 그것에 의미를 담는다. 예를 들어 각 종교를 대표하는 상징이 있으며 그 상징에는 특정 의미가 담겨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의 경우 십자가가 신의 상징이며 신앙의 의미로 사용된다. 또 다른 예로 각 나라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 꽃, 국기 등이 있는데 독수리는 용맹, 하늘의 제왕이라는 뜻에서 여러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로 사용되어 왔다. 상징과 의미는 한 나라의 과거,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동물은 특정 물체가 가진 특성 외 의미를 부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징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지식은 경험을 토대로 형성되며, 그 지식을 이용하여 기술이 만들어진다. 동물도 반복되는 경험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형성할 수 있지만, 사람은 생존과 상관없이 지적 탐구를 하며 이를 타인과 토로하고 문서화하여 공유한다. 지식을 토대로 기술을 만들어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특징도 있다.
사회적 동물도 자신이 속해있는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규율을 만들고 지키기는 하나 사람은 자신이 속해있는 소규모의 공동체가 아니라 다수에게 적용되는 제도와 관습을 형성한다. 이런 제도와 관습은 단순히 공동체 유지나 생존을 위해서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특정 철학과 믿음을 통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동물과 다르게 생존과 무관하거나 오히려 공동체에 해가 되더라도 관습을 유지하기도 한다.
동물과 달리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긍정 혹은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 예를 들어 동물은 영역싸움을 하다가 다른 동물을 죽여도 이 행동이 옳은 것인가 질문을 하지 않지만, 사람은 전쟁터에서 타인을 죽였을 때 죄책감을 느끼며 추후 전쟁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런 비판적 사고와 자기성찰 때문에 반복되는 실수나 과오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기도 한다.
동물과 사람은 둘 다 자유의지로 행동하나 사람은 ‘자유’라는 것을 규정하고 개인의 자유가 잘 지켜질 수 있는 환경을 추구하고자 노력한다. 때로는 자신의 공동체가 아니어도 타 공동체 내 소속원이 자유의지를 지킬 수 없는 경우 이들을 도우려는 경향도 있다. 또한 현재의 자신 욕구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여 현재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예측한 미래를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내린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2. 일반적 특성론과 특수적 반응론은 환경과 인간 행동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일반적 특성론은 한 번 학습된 행동은 상황 혹은 조건과 상관없이 일정한 반응으로 나타난다는 이론이며 매키논 (P. Mackinnon)이 설명하였다. 매키논은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특정 언어나 표정, 분위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특정 행동이 유발된다. 이 과정을 학습하면 상황과 상관없이 훈육 때 사용했던 특정 언어만 있어도 그것이 자극되어 동일한 반응을 유발한다고 설명하였다. 반면 특수적 반응론은 특수 조건에 의해 일괄적이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는, 즉 상황이나 조건에 행동이 변한다는 이론이다. 호손과 메이 (H. Hartshrone and M. May)는 아이가 시험을 치를 때 반칙(cheating)하는 행위를 근거로 들었다. 한 실험에서 아이들에게 눈을 감고 작은 동그라미 안에 특정 숫자를 적으라는 시험을 치르게 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하였을 때 아이들이 반칙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를 토대로 자신의 신조와 상관없이 특정 상황, 조건에 놓이면 인간의 행동은 변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로 살인을 부정하는 사람이 전쟁터에서는 적을 살해하는 행위로 설명할 수 있다.
3. 스키너 (B. F. Skinner)는 강화와 강화스케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강화(reinforcement)란 선행 자극에 의해 특정 행동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강화로 나눠진다. 손병덕, 강간혜, 백은령, 서화자, 양숙미, 황혜원,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2008., 39쪽 참고
긍정적 강화란 보상을 통해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행위인데 예를 들어서 강아지 배변훈련을 할 때 배변 패드 위에 배변 할 경우 칭찬과 간식을 줌으로써 배변 패드 위에 배변하는 행위를 강화한다. 부정적 강화는 부정적인 자극을 제거함으로써 특정 행동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개에게 ‘앉아’ 훈련을 할 때 전기 자극을 주는 목걸이를 장착하여 전기 자극을 지속해서 주다가 ‘앉는 행위’를 할 때 전기 자극을 멈추어 앉는 행위를 강화할 수 있다. 강화스케줄(schedules of reinforcement)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에 따라 강화를 주는 것으로 연속적, 간헐적 강화 스케줄로 나눠진다. 이인정, 최해경,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학 총서』, 2007., 276쪽 참고
연속적 강화 스케줄은 시간, 횟수와 상관없이 적절한 반응이 나타날 경우 매번 강화를 준다. 특정 행동이 나올 때 매번 강화를 줘야 하므로 일상생활에서는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는 효과를 보이나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다. 간헐적 강화 스케줄은 크게 고정간격 스케줄, 고정비율 스케줄, 가변간격 스케줄, 가변비율 스케줄로 나뉜다. 고정간격 스케줄은 특정 행동에 대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강화를 주는 것으로 주급, 월급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고정비율 스케줄은 정해진 행동의 수치(예, 횟수)에 도달했을 때 강화를 주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예로 들 수 있다. 가변간격 스케줄은 행동에 따라 강화를 주는 시간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간격의 길이에 따라 반응률이 다르게 나타난다. 가변비율 스케줄은 알지 못하는 정해진 수의 행동을 보일 때 강화를 주는 것으로 보상을 언제 받을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이인정, 최해경, 위 저서, 275~276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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