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_중국은 넓은 만큼 문화도 다양하다 지역마다 문화가 달라 그곳에서 사업하려면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곳 사람들은 표준말을 사용하지 않고 방언을 쓰며 다른 지역을 무시하고, 특히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것도 꺼릴 정도이다 이러한 문화장벽을 극복하는 방안을 다섯 가지 제시하시오
중국이라는 대규모 지역에서 비롯되는 문화적 다양성은 국제경영 활동을 전개하려는 이들에게 여러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상당한 수준의 어려움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 거대한 영토와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은 지역마다 지형, 기후, 역사적 배경, 언어적 특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북부에서는 베이징어가 상대적으로 주를 이루고, 남부로 갈수록 광둥어, 샹어, 민남어 등 각양각색의 방언이 사용된다. 이처럼 인구 이동도 활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 문화나 언어를 거부하거나 차별하는 풍조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한편, 교육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외부인에 대한 벽이 높아 지역사회에 융화되기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중국 내 특정 지역에서 사업을 수행하려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지역별 방언과 문화 관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홍콩, 광둥,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권마다 비즈니스 스타일이 다르고, 인맥 관계나 의사소통 방식도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어느 지역에서는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오랜 만남과 협상이 필요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합리적 조건만 충족되면 빠르게 거래가 성사되기도 한다.
II. 본론
1. 중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 다양성
중국은 황하 문명을 기원으로 하여 다양한 왕조가 흥망을 거듭해 왔다. 각 왕조가 성립되면서 수도가 이동하거나 영토가 확장되는 과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각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가 조금씩 독립적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화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중원 문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남방 지역은 물산이 풍부하며 해외와의 교역이 활발했던 역사를 지닌다. 이러한 맥락에서 형성된 지역별 생활습관과 문화적 기호 차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단일 민족 국가로 여겨질 때가 많지만, 실제로는 여러 소수민족이 함께 거주하는 다민족 국가이다. 한족이 다수지만, 몽골족, 티베트족, 위구르족, 조선족 등 다양한 민족이 존재한다. 각 민족은 독자적인 언어와 풍습, 의복 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도 민족정책을 통해 소수민족의 자치권과 문화를 어느 정도 보장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경제개발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 간 격차가 생기기도 하고, 민족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은 봉건제의 오랜 전통으로 인해 지방 권력자나 지역 명문가의 영향력이 컸다. 이러한 배경이 현대에 이르러서도 지속적으로 작용하면서, 특정 지역 사람들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화나 사람들에 대해 경계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거대한 영토를 통합해야 했던 역대 중앙정부는 표준어(푸통화)를 전국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역방언과 지역문화는 각자 뿌리가 깊어 완전히 단일화되지 않았다. 이는 상업 활동 측면에서 특정 지역 출신 인맥을 통해 일 처리를 해야만 원활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 중국 언어의 특징과 지역별 차이
중국은 하나의 한자 문자를 공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구어(口語)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표준화된 푸통화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대화를 할 때는 지역방언이 강하게 반영되는 편이다. 베이징 근처 사람들은 베이징어 억양을 사용하고, 상하이 지역에서는 상하이어, 광둥성 일대에서는 광둥어(), 후난성 일대에서는 샹어, 푸젠성이나 타이완 등지에서는 민남어 등의 언어가 사용된다. 이러한 방언들은 서로 간에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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