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감각운동기(Sensorimotor Stage)의 개념 및 전반적 특성
2. 감각운동기의 하위 6단계
3. 핵심 개념: 대상 영속성의 발달
3. 결론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중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감각운동기는 출생 직후부터 약 2세경까지의 영아기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의 영아는 이름 그대로 자신의 감각(sensory)과 운동(motor) 활동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지식을 구성해 나갑니다. 영아는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 맡는 감각 경험과 빨기, 잡기, 밀기, 때리기와 같은 신체 움직임을 통해 세상에 대한 정보를 얻고 조직화합니다.
감각운동기의 영아는 성인처럼 상징이나 언어를 사용하여 추상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은 아직 미숙합니다. 대신 직접적인 경험과 신체 활동을 통해 얻은 감각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하며, 이는 초기에 주로 반사적인 행동에서 시작하여 점차 목표 지향적이고 의도적인 행동으로 발달해 나갑니다. 이 시기 영아의 지적 발달은 크게 세 가지 주요 특성을 보입니다. 첫째, 행동에 의한 학습입니다. 영아는 환경을 탐색하고 조작하며 다양한 감각운동적 도식(schema)을 형성하고 수정합니다. 둘째, 반사 행동에서 의도적 행동으로의 전환입니다. 초기에는 비자발적인 반사 행동이 주를 이루지만, 점차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의도적인 행동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셋째,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과 자신을 구분하기 시작하는 과도기입니다. 처음에는 세상이 자신과 분리된 것이라고 인식하지 못하지만, 점차 외부 사물들이 자신과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감각운동기는 이후의 모든 인지적 발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됩니다.
· 이소영 저, 유아기 인지 발달에 대한 피아제 이론의 적용과 비판, 교육심리학연구, 2015
· 박선영 저,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과 현대 교육의 연계성. 교육심리연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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