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학업계획서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2. 학업 및 연구 계획 (수강할 과목, 방법, 목표)
3. 연구 관심 분야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가)
4. 졸업 후 진로 및 포부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제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학과에 진학하고자 결심한 이유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산업의 혁신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학습 과정을 재해석하는 학문적 도전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시스템 구조를 학습했지만, 어느 순간 기술의 본질이 ‘인간의 사고를 기계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강한 흥미를 느꼈습니다. 인간의 판단, 예측, 학습이라는 복잡한 인지 과정이 수학적 알고리즘과 데이터의 패턴 분석을 통해 재현될 수 있다는 점은 제게 깊은 탐구의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학부 시절, 자연어처리 프로젝트에서 처음 머신러닝을 적용했을 때 그 매력을 느꼈습니다. 감정 분석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문장 데이터를 학습시키던 중, 데이터의 분포나 전처리 방식이 결과 정확도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경험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실행하는 과정이 아니라, 데이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알고리즘의 학습 메커니즘을 해석하는 과정이 지능의 본질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의 차이를 분석하고, 오차 역전파의 원리를 수식으로 풀어보며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수학적 지능의 구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으면서, AI의 실질적 한계를 체감한 경험도 있습니다. 예측 정확도는 높았지만, 왜 그 결과가 나왔는지를 설명할 수 없었기에 현장의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어려웠습니다. 그때 저는 인공지능의 ‘정확도’보다 ‘설명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모델을 만드는 개발자가 아니라, AI의 판단 구조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능으로 발전시키는 연구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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