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의 필요성
2. 북부종합사회복지관
3.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
4. 각 기관에 대한 평가
5. 다문화가정 지원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Ⅴ. 부록
2006년 추석. 우리들의 안방극장을 눈물 바닥으로 만든 드라마 한편이 찾아왔다. SBS에서 추석특집 드라마로 방영 된 ‘깜근이 엄마’가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깜근이 엄마’는 늘어나는 코시안(코리안+아시안)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냉혹한 시선과 이를 극복하는 9살 혼혈아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로 방영 당시 코시안들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혼혈아를 소재한 이야기가 방영되고, 하인즈 워드, 다니엘 헤니 같은 유명 혼혈인의 등장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다.
이러한 혼혈아동에 대한 관심급증으로 대중들의 혼혈아동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혼혈아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아직도 만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예로부터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과 어버이에 대한 효와 조상의 핏줄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유교적 도덕관은 혼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더 큰 힘을 보태주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통계청(2007)에 의하면 2006년 국제결혼 비율은 총 결혼건수의 11.9%로 1990년 1.2%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수도 2004년 468,875명에서 2005년 485,144명, 2006년에는 631,2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통계청, 2007). 그러나 이는 등록 외국인의 수만을 측정한 것 이여서,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숫자까지 합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국제결혼 비율이 높아지고, 국내거주 외국인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게 되었다. 이에 국가에서는 각 지역에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도와주기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는 주로 결혼이민자가족 중 외국인 주부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지하기 위한 한국어 교실, 요리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이용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이며,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돈을 벌기위해 혼자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정기간 일을 하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생활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적다. 때문에 우리가 방문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의 경우에도 모든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명목상으로는 서비스의 대상자를 결혼이민자로 한정하고는 있었으나, 외국인 근로자 가정이 찾아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제한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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