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생각하기 중간과제물 방통대 문화학과 (1학년 1학기)
영화로생각하기 중간과제물 방통대 문화학과
(1학년 1학기)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 선정 이유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요약
3. 본인의 감상과 해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영화는 단순한 오락의 도구를 넘어 시대의 욕망과 결핍을 투영하는 거울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현실의 제약을 벗어난 상상력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문제나 사회적 구조를 더욱 상징적이고 날카롭게 짚어내기도 한다. 방통대 문화교양학과의 ‘영화로 생각하기’ 과목은 바로 이러한 영화적 텍스트 이면에 숨겨진 문화적 맥락과 철학적 함의를 읽어내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타자의 삶을 간접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크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 자신과 내가 발 딛고 있는 세계를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성찰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 리포트에서 다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 2001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의 토속 신앙과 신화적 요소를 차용하고 있지만, 그 내부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지극히 현대적이고 보편적이다. 주인공 치히로가 부모를 잃고 낯선 신들의 세계에 던져져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고 ‘센’으로 살아가는 과정은,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부속품으로 전락하여 정체성을 상실해가는 현대인의 초상과 닮아 있다. 본론에서는 이 작품을 선정한 구체적인 이유와 상세한 줄거리를 살펴보고, 작품 속 상징물들이 함축하고 있는 자본과 노동, 그리고 이름(정체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본인의 비판적 해석과 감상을 기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영화가 던지는 ‘기억과 이름’의 화두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심도 있게 고찰해 볼 것이다.
Ⅱ. 본론
1. 작품 선정 이유
을 과제물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작품이 ‘성장’이라는 보편적 테마를 ‘자본주의 비판’과 ‘정체성 회복’이라는 고도의 문화적 담론으로 치환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1학년 1학기 문화교양학도의 관점에서 영화를 분석할 때, 서사 구조가 명확하면서도 다층적인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는 매우 매력적인 연구 대상이다. 치히로라는 연약한 소녀가 탐욕에 찌든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기이한 세계에 발을 들이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동을 선택하며, 끝내 자신의 본질을 지켜내는 여정은 현대 문화가 직면한 인간 소외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영화 속 ‘유바바’의 온천장은 현대 기업 사회의 은유로서 탁월하다. 이름을 빼앗아 지배력을 행사하는 시스템, 오물신으로 오해받은 강물의 신을 통해 보여주는 환경 파괴의 결과물, 끝없는 식욕으로 상징되는 가오나시의 공허함 등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회적 병폐들과 맞닿아 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착하게 살자”는 동화적 교훈을 넘어, “너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요로워질수록 인간이 도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본질적인 이름을 기억해내는 것이 얼마나 혁명적인 치유의 행위인지를 논리적으로 분석해보고 싶었기에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미장센이 선사하는 시각적 즐거움 뒤에 숨겨진 차가운 사회 비판적 시선을 따라가는 과정은 영화 비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ㆍ미야자키 하야오 (2021). (황의웅 역). 서울: 대원씨아이.
ㆍ박기수 (2007). . 서울: 논형.
ㆍ김윤아 (2005). . 서울: 살림.
ㆍ이지행 (2018).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ㆍ무라세 마나부 (2002). (박선희 역). 서울: 시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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