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엘빈토플러 `부의 미래` 읽고
북리포트
아마 내가 그의 이름을 처음 접해본 것은 중학교 3학년 도덕교과서에 였을 것이다. 도덕교과서에는 토플러의 물결이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그가 1980년 제3의 물결을 언급하면서 요즘의 정보정보사회를 예견했다는 것이 적혀져 있었다. 그 때 나는 오늘날에 있던 일로 미래를 예측하는 그의 안목에 깊은 인상이 남아서 지금의 북리포트 주제를 엘빈토플러의 ‘부의미래’로 선정하게 되었다.
‘부의 미래’ 라는데, 과연 부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개인 또는 집단 기업 정부 국가 등이 법적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의 총 가치에서 부채 가치를 뺀 값'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간단히 갈망을 만족시키는 그 무엇이라고 써져 있다. 따라서 부는 그저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을 떠나서 욕망의 소산인 것이다. 그러므로 욕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부를 창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과연 종교에서 욕망을 배척 하는 게 정말 바보 같은 짓인가?’라고 이의를 제기 하고 싶었다. 역시 서양의 학자라서 그런지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옹호하는 면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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