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유럽통화통합의 역사적 전개과정
EMU의 추진 배경과 의미
유로화의 비용-편익분석을 통한 지속가능성
최적통화공간
결론
1999년 1월 1일을 기해 EU는 유로(Euro)라는 단일통화를 사용하는 명실공히 하나의 단일경제권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EMU(European Economic and Monetary Union) 탄생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반세기에 걸친 유럽경제통합이 완성되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유럽의 사회 및 정치통합을 촉진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있다. EMU참가국들은 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서 자율성이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효율성 향상과 안정을 통하여 경쟁력이 강화되고 성장이 촉진되고 있으며, EU의 미참가 회원국은 EMU 참여를 위하여 재정의 건실화와 안정적인 경제운영을 달성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EMU에 참여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EMU의 출범은 EU의 국제경제적인 위상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외환, 환율, 국제통화질서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로화의 탄생을 단순히 하나의 새로운 통화의 탄생 정도로 보는 시각은 근시안적이다.
본론
유럽통화통합의 역사적 전개과정
제2차 세계대전후 지금까지 유럽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다각도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급기야 ‘단일시장, 단일화폐(One Market, One Money)를 목표로 삼는 경제통화동맹(Economic and Monetary Union: EMU)이 정치통합의 전단계로서 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본, 재화, 서비스, 노동력 등의 자유로운 이동을 골자로 하는 경제통합은 이미 1993년 1월부터 실현되었다. 통화통합은 1992년 2월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체결을 계기로 가속화 되었다. 1995년 12월에는 단일통화 명칭으로 ‘유로(Euro)’가 공식 채택되었고 1999년 1월에는 EMU가 공식 출범하였다. 19세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유럽 국가들의 통화통합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현재 유럽이 추진하고 있는 EMU는 독립된 중앙은행제도를 구축하고 있는 나라들이 민족주의를 초월하여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통화통합과는 질적으로 다른 역사적 실험이다. 즉, EMU는 참가국의 개별적 통화정책을 포기하고 참가국 통화간의 환율을 영구 고정시키는 고정환율제도로서 참가국이 대등한 입장에서 통화주권을 포기하고 통화통합을 이루는 유럽 최초의 시도이다. EMU가 현재와 같은 위상으로 자리 잡기 이전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통화통합에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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