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대한 감상
* 한국의 미래 전망
이 글 전반에 걸쳐, 나는 진보주의적인 나의 의견을 개진하겠지만, 한가지 전제를 달고자 한다. 오늘날의 급성장한 부와 자본주의는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갖가지의 문제를 만들어 냈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마약, 범죄, 반사회적 폐물 등 우리의 눈앞에는 퇴폐 현상의 증거들이 펼쳐져 있다. 부의 혁명으로 인한 이런 부정적 측면 역시 간과할 수는 없다. 우리가 지식 혁명이라는 거대하고 심오한 변화를 결코 피해갈 수 없음을 밝히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강조하고자 한다. 유형 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형 자산으로의 전환에 발맞춰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지식 혁명기에 들어선 인류가 해결해야 할 것은 지난 시절의 낡고 오래된 사고방식과 제도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낡은 정의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민주적인, 평등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은 반대편에 서있는 내용을 말하고자 함이 아닐까? 즉,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자리 잡으면 과연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하는 것을 동시에 말하고자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폴 크루그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냥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라는 것이 그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다. 아니 이번에 노벨상을 받았다는 것을 추가해야 하나?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제일 먼저보는 것은 저자의 프로필이다. 그것을 통해서 저자의 성향이나 지나간 과거를 조금이나마 유추하면서 책을 읽게 된다. 가끔 그것이 저자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 독서를 방해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눈에 띠는 약력 중에 레이건 정부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그가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경제학자인 줄 알았다. 자유주의와 세계화를 주장하는 우파학자인줄 알았다. 그런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읽어 갈수록 저자를 약력만으로 평가했던 내 생각을 송두리 째 뒤집어 버린다.
* 부의 미래 - 청림출판
* 크루그먼의 경제학 - 시그마프레스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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