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 이론을 통한 재혼 가족에 대한 이해
2. 기관 방문을 통한 재혼 가족에 대한 이해
3. 사례를 통한 재혼 가족에 대한 이해
1. 재혼 가족의 정의
: 재혼이나 재혼가족에 대한 용어나 개념 정의는 학자마다 다르다.
ㆍ재혼은 '이미 한번 또는 그 이상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남성이나 여성이 다른 배우자의 사별 또는 이혼을 통하여 새롭게 가정을 재구성 하는 것'이라 정의 할 수 있다.(조옥라. 1996)
ㆍ재혼가족은'배우자 한쪽이나 양쪽 모두가 재혼이상의 결혼으로 자녀가 있거나 없으면서 하나의 가구를 유지하는 남편과 아내로 구성된 가정 '으로 정의된다.(Glick. 1989)
2. 재혼 가족의 용어
1) 용어의 부적절함
: 앞으로 재혼 가족에 대한 설명에 앞서 우선 계모, 계부, 계부모, 또는 새아빠, 새엄마라는 말의 사용이 적절한지 검토의 과정이 필요하다.
中신입생 가정환경조사 부적절한 용어사용 물의
[부산일보 2006-03-16 12:12]
부산지역의 한 중학교가 교실에서 신입생의 가정환경을 조사하면서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부산 동래교육청과 C중학교 등에 따르면 C중학교는 최근 신입생 가정형편을 알아보기 위해 1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가정환경조사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하면서 보호자 난에 '계모'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최근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학부모 A씨는 "학교에 다녀온 아이가 '앞으로 학교에 가지 않겠다'며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무척 당황했다"면서 "아이가 반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가정환경조사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새어머니를 '계모'로 표시해야 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재혼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는데 학교가 가정환경을 조사하면서 전통적으로 나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계모'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또 "학교가 개인적 문제인 학생의 가정형편을 조사하면서 '선생님과 학생의 1 대 1 방식'이 아니라 개방된 각급 교실에서 실시했다는 것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동래교육청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정환경조사서에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부모의 직업과 학력,주거방법 등을 일체 기술하지 않도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며 "C중학교에 대해서는 가정환경조사 시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학생지도를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환경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순화되지 않은 용어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김은영 · 김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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