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초창기 철저한 통제와 분업화로 인하여 단기간에 굉장히 빠른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대량생산체제로 전환하면서 노동자들의 업무과잉이 늘어났고, 무분별한 인재채용으로 통제력이 무너지며 첫 노사갈등을 빚게 된다. 전략상층부의 리더십으로 잠정적 공장폐쇄까지 생각하며 노동자들을 다시 통제하려 했지만, 정부의 압력을 차단하지 못하고 통제력을 많이 잃고 만다. IMF경제위기 시 경제침체로 인해 약화된 노동조합부터 인사고가가 반영된 고용조정을 통하여 조직의 통제력을 강화하려 노력한다. 물론 고용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를 통해 인사고가와 같은 수단이 조직 내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현대자동차는 현재까지 노사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찾지 못 하였으며,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현대 자동차 파업의 궁극적 이유이다.
지난 해 창업 40주년을 맞이 한 현대 자동차 주식회사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로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그룹이다. 1974년 국내 첫 고유 자동차 모델인 PONY 생산을 시작으로, 2008년 4월 국내 시장 21만 5천여 대, 해외 시장 76만여 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는 등, 명실공히 일본을 필두로 한 전세계 불굴의 자동차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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