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죄와 벌을 읽고
제목에서도 이 소설의 내용이 대강 그려진다. 주인공은 한 러시아의 청년인 라스꼴리니꼬프
이다. 그는 나폴레옹의 예를 들며 대 학살가이면서도 오히려 사람들의 우상으로 생각된다는
논리를 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주위에 피해를 주는 사람은 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고리대금업자인 전당포 노파인 알료나 이바노브나를 찾아가 도
끼로 내려쳐 살해한다. 때마침 들어온 노파의 누이동생인 리자베타마져 죽인다. 이 장면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장면이었지만 라스꼴리니꼬프는 양심의 가책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영웅심을 가진 자의 행동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빼앗은 돈을 어느 공사장 동굴에 묻
어두고 시간이 지날수록 죄의식에서 힘들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도 나폴레옹처럼 비범
한 인물이 아니라 평범한 한 인간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괴로워
하던 중 자신의 동생이 사고가 생겨 위험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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