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을 읽고
몽고인들은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들은 선착순으로 갖았다. 그러나 이런 방식에선 맨 앞에서 싸우는 사람만이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뒤에서거나 간접적으로 전투를 도운 사람 다른 사정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돌아오는 게 없다. 칭기스칸은 이런 불공평을 해소 하고, 조직 전체 전투력과 소속감도 높일 목적으로 혁신적 조치를 단행한다. 전리품을 공동몫으로 두고 누가 얼마만큼 공을 세웠느냐에 따라 나눠 갖는 공동분배제였다. 이 방식에선 선봉에 선 사람은 싸운 만큼 자기 몫을 차지하고 뒤에서 싸움을 도운 사람에게도 몫이 돌아간다. 결과적으로 조직 전체 전투력이 올라가게 마련이다. 요즘 말로 하자면 스톡옵션을 줘서 생산력을 늘리는 방식이다. 현대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종업원 숫자보다 종원원 전체의 사기다. 스톡옵션으로 대표되는 이런 이익 분배제도는 성공적 기업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 한예로 미국의 간판 IT회사인 시스코시스템즈는 스톡옵션을 도입해 사원들이 회사에 자긍심을 갖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냈다. 존 챔비스 회장은 전체 스톡옵션의 40%를 직원에게 나눠줬으며, 그 결과 시스코 직원의 10%인 2,300여명이 백만장자대열에 합류했다. 직원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주는 회사이다 보니 이직률도 3%내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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