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Leaders of Nintendo
1) 야마우치 히로시
2) 이와타 사토시
3) 미야모토 시게루
Opinion>
1) 야마우치 히로시
(http://multiwriter.tistory.com/140
야마우치 히로시는 대학교 2학년 때 설립자였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병으로 쓰러지면서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중퇴를 해야만 했다. 그는 사업을 이어가며 회사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기 위해 회사에 있는 모든 친인척을 해고하기에 이른다. 불도저와 같은 성격의 야마우치 히로시는 더 강력한 의지로 회사를 경영해 나갔고 회사의 실적도 그의 취임 이후 월등하게 좋아졌다. 닌텐도는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형 트럼프 카드를 개발하며 일본 교토 지역 최대의 카드 회사로 등극하게 된다.
1956년 미국 방문 후에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야마우치 히로시는 카드 제조로는 회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고 했다. 그래서 식품업에서부터 숙박업 그리고 운수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지만 모든 사업에서 실패를 거듭하게 되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완구업에 진출하기로 결심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울트라핸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닌텐도도 성장의 기회를 맞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중동에서 오일쇼크가 일어나자 장난감들이 팔리지 않기 시작했다. 야마우치 사장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해외시장 개척으로 풀어가기로 결정했다. 오락실용 게임인 레이더 스코프로 미국에 진출하였지만 이는 실패하였다. 기술책임자 요코이 군페이가 레이더 스코프의 기판 중에서 롬만 다른 게임으로 갈아 껴서 새롭게 판매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지금까지 닌텐도가 독창성과 창의력을 발휘하지 않고 남의 게임만을 베낀 것이 문제였다며, 이번 기회에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을 뽑아서 게임 기획을 전담으로 맡기기로 한다.
최고 결정권자인 야마무치 사장만은 미야모토 시게루가 창안한 동키콩의 독창성을 높이 사 다른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 닌텐도 지사의 아라카와 사장에게 동키콩의 게임롬을 보냈다. 결국 동키콩은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동키콩의 성공에 고무된 야마우치 사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가정용 게임기 패미컴을 개발하도록 한다. 축적된 전자기술도 없는 닌텐도가 전자제품인 가정용 게임기를 개발하겠다는 것은 분명한 도박이었으나, 성능에 비해 획기적으로 싼 가격의 패미컴으로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패미컴의 핵심 부품인 메인 CPU는 대량으로 생산하면 그만큼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야마우치 히로시는 리코전자에 CPU 150만개를 선주문하였고 덕분에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의 패미컴을 판매할 수 있었다.
야마우치 히로시의 능력은 상품을 완성하는 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마케팅에서도 드러난다. 닌텐도는 회사 규모와는 다르게 텔레비전 광고에 물량 공세를 하였다. 또한 전국의 도소매 업체들과 직접 연락해서 판매를 독려하고, 패미컴을 많이 주문하는 업체에는 더 싼값에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준비했다. 이러한 야마우치 히로시의 뛰어난 마케팅 전략 덕분에 닌텐도는 일약 일본 제일의 게임 회사로 등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소니와 합작형태로 가정용 게임기를 개발하였던 약속을 야마우치 히로시가 일방적으로 깨게 되고 결국 소니는 독자적으로 게임기 시장에 진출한다.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이 등장한지 1년 6개월 만에 닌텐도는 2위로 전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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