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강 독후감
이 작품은 제목은 강이지만 강이 나오지는 않는다. 강 대신 이 작품에 등장하는 것은 60년대 중후반 시골 소읍의 스산하고 후줄근한 풍경이다. 흑백의 단색화면 같은 그 풍경 속에서 낙오한 인생들의 별다를 것 없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앞부분은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고, 뒷부분은 군하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세 명의 남자가 시골의 혼삿집을 찾아갔다가 주막에서 술을 마신다는 줄거리이다.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였다. 하지만 작가는 격렬하지 않은 잔잔한 어조로 우리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그려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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