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 선택과 행동경제학에 관한 보고
* 틀에갇힌 자아를 꺼내는 넛지
* 행동경제학의 재발견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방면에 걸쳐 개입하는 넛지의 경우를 설명해 주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한 선택들이 나도 모르게 유도되어 버린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고 보니 고개는 끄덕여지지만 또 한편으론 심리학적, 경제학적 마케팅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도 된다. 넛지는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으면서도 똑똑하지 않은 선택을 이끌게 할 수도 있다. 온갖 최신 기능과 각종 옵션을 비교, 선택하면서 휴대폰을 구입하고서 막상 사용할 때는 기능과 옵션의 일부만을 사용하는 경우, 대형할인마트에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데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필요하지 않은, 계획하지 않은 물건까지도 카트에 담아 장을 보는 경우 등은 넛지에게 당한 똑똑한 선택은 아닌 것이다.
지필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한다. 즉,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것이다. 넛지를 알게 됨으로써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을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넛지의 개입을 부정적 거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긍정적 수용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내가 판단하고 결정한 선택이 좀 더 내 자신을 위한 것이 되도록 한다면 저자가 주장하는 '선택 설계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제로섬 게임과 만나게 된다. 내가 이익을 얻으면 누군가가 그만큼 손해를 보고, 누군가가 이익을 얻으면 내가 그만큼 손해를 보게 도는 서로 이익도 없는 뻔한 게임을 하곤 한다. 이러한 인생의 게임에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의 부드러운 게입이 있다면 0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게임의 전환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패러독스와 행동경제학 - 이음출판사
* 행동경제학 - 지형
* 경제학 카페 - 돌베개
* 공병호 경제연구소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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