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주)놀부의 마케팅성공사례
성공열쇠 1 ‘식당’으로 한 우물을 파며 메뉴 개발
성공열쇠 2 고객 제일주의가 빚어낸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성공열쇠 3 요리법 매뉴얼 화로 체인 사업 성공
성공열쇠 4 1+1이 무한대 되는 부부경영
성공열쇠 5 후속 메뉴 개발 매진
우리의 주거 공간과 의복이 더 이상 전통적이지 않듯 식생활 문화 역시 전통의 테두리 밖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퓨전’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 전통 음식들이 서양식 옷을 걸치고 선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우리의 주식은‘한식’이라는 것이다.
(주)놀부는 다국적 기업 프랜차이즈가 들어와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가장 한국적인‘우리 음식’들을 메뉴화 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 도로를 지나다보면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보인다. 점심·저녁 식사시간은 물론이고 주말이면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차례를 한참이나 기다려야 겨우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식당. 바로‘놀부집’이다.
(주)놀부의 체인은 놀부집 외에도 보쌈, 부대찌개, 솥뚜껑 삼겹살, 유황오리 진흙구이, 순대국 등이 있다.‘놀부’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들 음식점은 신기하리만큼 하나같이 장사가 잘된다. 내놓은 아이템마다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내 최대의 한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주)놀부. 보쌈으로 부대찌개로, 또 다시 삼겹살로 끊임없이 신화를 새로이 써가고 있는 놀부의 시작은 신림동 뒷골목의 5평 짜리 점포였다.
창업 15주년을 맞는 2002년 현재, 놀부부대찌개 124개점, 놀부보쌈 108개점, 솥뚜껑 삼겹살 24개점, 시골상차림 놀부집, 유황오리진흙구이, 놀부순대국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당시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외식업계에 과학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한식의 표준화를 도입한 공로가 인정되어 동아일보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한 ’98 한국프랜차이즈 시상식에서‘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형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놀부가 매스컴으로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승승장구해온 것은 부실 체인본사가 난립할 때에도 정도경영을 지향하며 한국 전통음식의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우리 음식을 매뉴얼화 하여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로 만든 (주)놀부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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