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영] 국제고 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이렇게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고에 대해 알아보면 일반 고등학교와 달리 모든 수업을 외국어로 진행하며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리하여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력향상에 있어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와 정신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해외에 직접 가지 않아도 해외에 대한 식견을 넓어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국제고의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참여 태도에 있습니다. 누구보다 국가의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런 학생들에 대한 교수법은 학생들의 사고관을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론식 교육법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국제고를 나온다고 하여 사교육열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국제고만의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교육열은 더 높아지고 빈부격차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특목고에 진학하기 위해 소위 입시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국제고로 인하여 입시전쟁이 더욱 과열될 수도 있는 있습니다. 국제고로 진학하기 위해서 또는 영어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 학원, 과외를 더 많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고의 학비는 일반 고등학교보다 학비가 세배나 비싼데 학원비, 과외비까지 마련하려다 보면 당연히 빈부격차가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굳이 국제고를 세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며 아이들 학습의 질을 높이는 교육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onaka의 지식경영론을 바탕으로 교사들 간의 장(場)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하고, Alderfer의 ERG론을 통하여 학생들이 좌절, 퇴행을 맛보아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교육조직체제를 만드는 것이 학생을 위한 교육일 것입니다. 즉 심리적, 사회적으로 안정을 주어 맡은 바 일을 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나은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부할 의지를 부여해 준다면 국제고와 같은 특수한 학교가 만들어 지지 않아도 충분히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사려 됩니다. 교사가 충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Vroom의 기대이론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기대이론에 근거하면 교사는 학생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줌으로 동기를 유발한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사가 기대이론을 통해 동기유발을 하고나서는 학생이 성과를 얻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상을 얻기 위한 과정을 통해 다른 노력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면 학생은 처음에는 결과에 따른 보상만 기대하면서 공부하겠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공부하는 과정의 가치를 알게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동기유발을 위해서는 학생들과 더 가까워져야 할 것입니다. 학생과 가까워지는 방법으로는 상담을 통해서, 교사의 애정 어린 관심, 학급수의 감소 등의 역할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급 수 감소는 예산과 관련 있다고 다들 한목소리로 말하지만 국제고를 만들어내는 예산으로 한학교의 학년 당 한 학급씩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됩니다. 그러면 국제고등학교를 다니며 혜택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