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입학사정관제의 현재
3.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해야하는 이유
4. 입학사정관제에 반대하는 입장
5. 입학사정관에 관련한 외국의 사례
6. 입학사정관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학생들을 뽑는 입시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탐구영역만을 요구하는 수능 우수자 양산 체제로 굳어지면서, 학생들이 입시형 인간으로 굳어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공부, 운동, 유머감각 등을 두루 갖춘 인재 대신,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뽑히는 문제점이 대두되었으며, 실력이 뛰어난 학생보다 오히려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 뽑히는 역효과 또한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08입시 때부터 대학 입시에서는 학생들에게 수능, 내신, 논술 등 좀 더 다양한 항목들을 요구하였으나, 이런 체제가 이른바 죽음의 입시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며, 오히려 학생들의 고통만 가중시켜 버렸다. 입시 트라이앵글에 적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은 월등히 많아졌고, 학부모들이 감당해야할 사교육비 역시 더욱 높아졌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입시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런 필요성에 따라 등장하게 된 제도가 바로 ‘입학사정관제’라고 하겠다.
입학사정관제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의 학생선발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성적과 개인 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생을 선발하고, 연중 입학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입학사정관은 성적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 개성을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의 학교를 찾아가기도 하며, 학생 발굴을 위해 일선 고교를 방문하기도 한다.
2. 입학사정관제의 현재
2009 입시부터 수도권 대학에서 처음 등장한 입학사정관제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발표와 함께,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는 대학의 수는 16개에서 49개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양대학교의 경우는 2010 입시에서 입시관련의 경험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석사 박사들 4명을 입학사정관으로 채용했다. 그런데 석사 박사 같은 고급인력들을 입학사정관으로 뽑았지만, 입학사정관제 자체가 도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뽑는 인원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10 입시에서 수시 2-1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인원은 한양대학교에서 최대 40명(서울 30명, 안산 10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던 2009 입시에서는 20명 (서울 12명, 안산 8명)을 뽑았으니, 뽑는 인원이, 2배로 늘어난 셈이다. 2009 입학사정관제에서, 서울캠퍼스에서는 627명이 지원해 52.25:1의 경쟁률을, 안산캠퍼스에서는 148명이 지원해 18.50:1 (전체 경쟁률 38.75:1)을 기록했다. 올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관심이 작년보다 훨씬 높아진 만큼, 2010 입학사정관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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