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슬픈열대`를 읽고
이 책은 기록문학의 걸작으로 불리고, 프랑스어 원작에서 14개 국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장르는 기행문이고 총 9부로 되어 있는데, 학문적 자기형성을 서술한 부분, 1930년대 브라질의 열대 및 오지의 실태에 대한 기록, 특히 카듀베오족 ․ 보로로족 ․ 낭비크왈라족 ․ 투피카와이브족의 민족지적 기술, 아시아 여행의 인상 등이 밀도 높게 서술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기행문만은 아니다. 이 책 속에는 민족학에 대한 그의 소신, 문명 비판, 그리고 구조주의자로서의 그의 면모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기록으로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장대한 페시미즘에 채색된 독자적인 문명론을 이루고 있다. 또, 브라질에서의 체험의 파악과 기술 가운데에는 저자가 그 후 전개한 구조주의 방법의 원형이 엿보인다.
이 책은 레비스트로스가 1934년에 브라질에 가서 쓴 이야기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제국주의 아래에서 자신의 식민지를 조금 더 넓히려는 그런 환경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는 언제나 자유를 찾아 흘러 다니는 바람과 자연과도 같은 사람 같다. 무언가의 변화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생각을 관철시키는 사람으로 마치 아프리카 원주민과 영국의 정복자로 찾아온 그들 간에 서로 이해해가는 관계처럼 서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길들어져 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이야기의 내용을 다루어 본다면 남이 일부 지방에서 인디언들은 백인들을 잡아다가 물 속에 집어넣고 보초를 세워 그들이 사람처럼 죽고 썩는가를 몇 주간 관찰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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