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
3.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의 과학
4. 중세대학과 스콜라 학풍의 과학
5. 중세 암흑기의 과학
6. 근세 초기의 과학과 18세기의 과학
7. 19세기의 과학
8. 19세기 말까지의 물리학적 자연관
9. 고전 물리학의 파종과 20세기 자연관
10. 진화론의 확립
11. 상대론(The Relativistic Theory)
12. 참고자료
고대 그리스와 아랍의 학문이 새로이 도입됨에 따라 과학, 문학, 인문학을 적당히 섞어 가르치고 있던 성당학교들의 빈양한 교과과정들은 더는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렸고, 대학들은 새로운 철학적, 과학적 지식을 받아들여서 새롭고 크게 확장된 교과과정을 만들어 냈다. 13세기 중반에 이르면 교양과목들에서 논리학과 자연과학이 기초과목이 되었다.
중세대학의 교과과정의 근본을 이루었던 것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생물학, 형이상학, 심리학과 물리학, 기상학 등이 있었다. 수학에서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이 있었다. 이같은 대학의 표준교재들에 대한 주해서들의 형태중 가장 흔하고 중요했던 방법은 "질문들"이라고 불린 것이었다. 이것은 13세기가 지나면서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14-16세기에 걸쳐 스콜라학풍의 과학의 유일한 방법이 되었다. 이러한 "질문들"의 대부분은 상투적이긴 했지만, 훌륭한 학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를 해석하고 아리스토텔레스로부의 중요한 변혁을 얻어내는 데에는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이 중세교육과 학문의 중심이 되면서 그의 과학과 철학저술들이 신학자들의 의심과 적대감의 대상이 되었다. 13세기 후반에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추종자들에 대한 신학자들의 커다란 반발이 있었고 그것은 중세과학의 진로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에 대한 두려움은 그의 자연철학 저술들이 기독교 신앙과 교리에 위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항에서 "이중진리"의 이론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것은 자연의 영역에서는 어떤 철학적 명제가 진리이고 신앙의 영역에서는 그 반대의 명제가 진리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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