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부 : 바울의 신학적 변증(1:6 - 5:12)
1. 갈라디아 교회의 위기적 상황(1:6 - 10)
2. 바울이 자신의 복음과 사도직을 변호함(1:11 - 2:11)
3. 선동자들의 도전과 바울의 응답(I)(2:11 - 5:12)
제 2 부 : 바울의 윤리적 권면(5:13 - 6:10)
4. 선동자들의 도전과 바울의 응답(II)(5:13 - 6:10)
결론적 훈계와 마지막 축도(6:11 - 18)
갈라디아서는 기본적으로 바울 자신의 저술이기는 하지만, ‘큰 글자’로 손수 쓴 결론 부분(6:11-18)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선행하는 서신이 필사자에 의해 대필되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바울은 당대의 관습적인 서신 형식을 따르면서도 자신의 신학적 목적과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에 맞추어 아주 독창적으로 글을 작성한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서론의 인사말 형식(1:2)은 갈라디아서가 사적인 성격의 편지라기보다는 공식 문서의 성격을 띤다는 것을 시사한다.
서론의 인사말(1:2)은 본 서신이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보내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하지만 갈라디아 교회들이 정확하게 어느 위치에 있는 교회들을 지칭하는지에 관해서는 학자들 간에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어쨌든 바울의 편지는 잘 구성되고 신학적으로 세련된 논의들을 담고 있다는 사실로 보아, 가난하고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의 사람들보다는 헬레니즘화되고 로마화된 도시 지역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을 가능성이 한층 더 높다고 하겠다. 사도행전의 보도에 따르면 바울이 북갈라디아 지역들을 방문했다는 아무런 관련구절들이 발견되지 않으며, 바울이 그가 설립한 교회들을 묘사할 때 흔히 그 교회들이 위치한 지역 명칭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울의 습관이기 때문에 갈라디아 교회들이란 명칭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바울이 갈라디아 행정 구역의 이방 기독교인들에게 편지를 썼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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