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 자녀교육에대한일곱가지말씀(내 아들아 잠언 23장 12-18).hwp
2. 잠언 23:12-18 구조분석
3. 나가며
따뜻하고 평온한 그곳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아등바등”이다. 시끄럽다. 복잡하다. 어지럽다. 내가 예전에 있던 곳은 이렇지 않았는데, 마냥 편안했는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더 이상 편안할 것 같지가 않다. 유리창 넘어 내 앞에 있는 낯선 이가 나를 보고 시끄럽게 웃는다. 내 옆에 있는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울어대는지, 나도 덩달아 울고 싶어진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건지,,,,,,,
난 이곳이 싫다.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아주, 아주 어렸을 때의 기억이다. 사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추측하기에 그렇다. 맨 처음 이 세상에 나왔을 때, 이 곳의 기억은 한마디로 낯설음 이다. 낯선 곳에 던져졌을 때의 기분은 정말 벗어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곳에 있다. 그래서 결국 아기가 붙잡은 것은 앞에 있는 낯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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