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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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또 하나의 키워드인 ‘수평’은 ‘수직’의 반대 개념이다. 수직이란 제조부터 모든 부품과 조립까지 자사그룹이나 계열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하는 수직통합으로 표현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수직통합은 전문성과 효율성 면에서 득이 되지 않는다. 반면 개방적인 기업 관계에서는 기업이 자사의 기술이나 제품을 전 세계 기업에 계열이나 그룹을 초월하여 공급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하나의 영역, 예를 들어 설계 부문의 A라는 기술에 관해 품질, 납기, 비용 등에서 가장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시장을 제패하기 쉽다.
또한 요즘은 독점기업에 대항하기 위해 유저(user)나 약소기업 연합이 연계하여 사양까지 결정하고 공개하는 대항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기업들의 연계와 공동 작업에 의해 비용가치(cost performance)가 향상되고, 서로 다른 제품들 사이의 연계가 진행되는 등의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유저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다양한 영역에 확산되면 서로 다른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이나 제품을 힘들이지 않고 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즉 기업 간 관계가 수평으로 세분화, 확산되어 수평으로 분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개방적 수평분업이다.
2.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전략을 둘러싼 공방
플랫폼 전략을 확장・전개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가장 대규모로 추진했던 것은 MS이다. MS의 교묘한 전략은 플랫폼을 형성하고 싶어하는 기업에는 참고가 될 만하다. MS는 IBM PC가 압도적 점유율을 획득한 덕분에 자사가 공급한 OS인 MS-DOS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획득하게 되었다. PC 본체에 비해 OS는 외부성이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MS-DOS와 그것을 베이스로 개발된 윈도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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