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계화의덫 을 읽고
나는 [세계화의 덫]을 선택하면서, 책은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이며 작가는 분명히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설득할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려는 고집을 가지는 법. 나 역시 세계화에 대한 나의 관심때분에 이 책 저 책을 읽으면서 얻은, 세계화 찬성을 뒷받침하는 여러 가지 근거들로 다져진 나의 생각이 그렇게 쉽게 바뀌진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참으로 어이없게도 [세계화의 덫]의 옮긴이 서문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 내 머릿속 생각들이 삐끄덕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 1장의 마지막 단락을 읽을 때쯤 난 이미 한스 페터 마르틴과 하랄트 슈만이라는 두명의 유럽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동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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