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토니오 크뢰거(독일문학)
2. 줄거리
3. 감상
3. 감상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는 내가 발표를 맡은 작품이라 몇 주 전부터 손에 들고 다녔다. 그걸 본 선배들은 하나같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데미안 같아.’, ‘너무 심오해.’ 첫 번째, 두 번째 장이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다루고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뭐가 어려워?’싶었으나 2장을 넘기고 3장을 읽는 순간부터 난 ‘데미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토니오 크뢰거는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과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토마스 만은 예술가의 삶과 평범한 사람의 삶 사이에서 어느 한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고 헤매는 토니오를 통해 예술가라는 본
나에게 익숙한 감정들을 표현한 1,2장을 지나 중반의 장황한 여자친구와의 대화는 독일 특유의 철학의 영향을 받아 절대적 정신을 중시하는 교양소설의 유형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서 그는 예술가의 본질을 탐구하고 결국 여행을 떠나는데 난 그의 심오한 철학적 고뇌의 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내 기억 속에는 줄거리만 남고 그의 말들은 떠난 상태다.
그는 이야기의 끝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두 사람과 자신을 바라보곤 하던 소녀를 다시 만나는 상황에서 그 밝고 아름다운 두 사람에게 다가가는 대신 그 조용하고 외로운 소녀에게 손을 내밀면서 우리는 그가 예술의 세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그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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