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작품 분석
1) 줄거리
2) 인물 분석
3) 사건분석
(2) 1980~90년 시대상황 속에서의 ‘타인의 방’
1) 80년대 타인의 방과의 연결시켜보면...
2) 90년대의 타인의 방과의 연결
Ⅲ. 결 론
1971년에 발표된 「타인의 방」이라는 소설은 산업사회의 인간소외를 다루면서, 우리가 나가야할 바를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인간소외’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치료해야 할 부분으로 남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최인호의 눈으로 본 현 시대와 우리의 눈으로 본 현 시대를 구분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인간소외 현상’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했다. 본론에서는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도모코자 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타인의 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조원들 개개인이 「타인의 방」을 잃고 생각한 느낀점을 옮겨 놓았다. 우리의 주장은 결론과 발표에서 좀더 상세하게 나타내도록 하겠다.
「타인의 방」이라는 작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대적으로 이 작품이 갖는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기에, 먼저 이 작품을 쓴 최인호 작가를 살펴보고, 그 작가가 이런 소설을 쓴 배경인 70년대의 상황을 이해하고자 했다. 그리고,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인 작품 내용에서는 문단별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른 전문적인 비평가들의 소리도 참조하였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토대로 오늘날 우리에게 「타인의 방」이라는 소설이 갖는 의미를 자주적으로 재 해석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작품 분석
1) 줄거리
그는 출장을 마치고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온다. 여러 번 초인종을 누르다 이웃 사람들과 언쟁을 한다. 그래도 문은 열리지 않는다. 그는 열쇠로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선다. 실내는 어둡다. 아내는 친정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외출했다.
그는 심한 고독을 느낀다. 아내로부터 더운 음식으로 대접 받기를 기대했지만 집안에는 음식조차 못 먹게 되어 있다. 신문을 보려 했으나 신문도 없다. 시계는 일주일 전의 날짜로 죽어 있다. 날짜를 맞추려다 시계를 내동댕이친다. 욕실에서 목욕을 한다. 몸을 정성 들여 닦는다. 그 후 음악을 들으며 소파에 길게 눕는다.
그러다가 화장대에 놓인 아내의 쪽지를 보며 문득 아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원래 그는 내일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내는 오늘 전보를 받았다고 써 놓았다. 아마 아내는 그가 출장 간 날부터 집을 비웠을 지도 모른다.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린다. 그는 사납게 주위의 가구를 노려본다. 가구들이 일제히 움직인다. 도로 제 자리에 가라앉는다. 그는 하나하나 훑어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물건들은 이미 어제의 물건이 아니다. 그는 술을 마시고 꽁초를 찾아 담배를 피운다. 안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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