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독일의 산업화
1. 초기 산업시대와 관세 동맹
1)산업화 이전 독일 사회․경제
2)관세동맹
2. 산업혁명의 시대(1848~1871년)
1)산업혁명 배경: 인구의 증가
2)1848 혁명과 근대화의 시작
3)산업혁명의 발전 과정
4)독일 산업혁명에 대한 평가
3. 독일 제국 시대(1873~1895: 대불황과 일시적 경기회복)
1)불황의 진행
2)1890년대 이후 독일산업의 모습: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3)조직자본주의(Organisierter Kapitalismus): 대기업의 지배
4)제국 시대 산업화에 대한 평가
Ⅲ. 독일의 노동운동
1. 경제적 노동운동
1)사회주의 탄압법 폐지 이전 노동조합의 활동
2)사회주의 탄압법 폐지 이후 노동조합의 활동
2. 정치적 노동운동: 사회민주당의 탄생과 활동
1)사회주의자탄압법과 노동자정당 탄생
2)사회민주당과 노동조합의 활성화
3)사민주의자와 공산주의자의 갈등
Ⅳ. 나가는 글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는 노동자의 희생을 낳았고,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했다. 독일의 산업화는 서유럽 국가들보다 더 보수적인 색채를 띠었는데 산업화 이전 전통사회의 엘리트인 대토지를 소유한 프로이센의 귀족집단이 산업화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고 있었고 부르주아는 지배체제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 산업화에 있어서 지배층의 이해관계가 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경제문제는 단순히 시장의 논리가 아닌 정치적 사안과도 깊이 관련을 갖게 되었고, 반민주적이고 억압적인 계급지배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한스-울리히 벨러(Hans-Ulrich Wehler)나 위르겐 코카(J. Kocka)같은 비판적 사회사가들은 1848년 혁명 실패 이후 제국창건까지의 역사는 영국이나 프랑스가 밟았던 `정상적인` 역사발전의 길에서의 `일탈`이고 이 특수성이야말로 나치즘을 초래한 원인이라고까지 평가하기도 했다.
본고에서는 이렇든 논쟁의 여지가 있는 19세기 독일의 산업화와 노동운동 과정을 통해 이 시기의 독일사회가 변화와 역동성이 넘치는 사회인지 혹은 억압적이고 정체된 사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첫 번째로 전근대부터 제1차세계대전 직전까지의 산업화 과정을 통해 독일이 서유럽국가와 차별화 되는 점과, 급속한 산업화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다음 독일의 노동운동을 경제적 노동운동, 즉 노조운동과 정치적 노동운동으로 나누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정해본, 『독일근대사회경제사』, 지식산업사, 1991
Foster. W. Z(著), 정동철(譯), 『세계노동운동사Ⅰ』, 백산서당, 1986
Grebing. Helga(著), 박경서(譯), 『독일노동운동사』, 한벗, 1985
Mantoux. P. J(著), 김종철. 정윤형(譯), 『산업혁명사』, 창작과비평사, 1987
Stuermer. M(著), 안병직(譯), 『독일제국 1871-1919』
Weller. H(著), 이대헌(譯), 『독일 제 2제국』, 신서원,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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