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화 아트디렉터 신보경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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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 영화 아트디렉터 신보경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입문기]

[아트디렉터란]

[아트디렉터가 되는 길]

[빛과 그림자]

[아트디렉터의 자질]

[충무로의 여성 아트디렉터들]

[주요 작품]

본문내용
학교 선배인 이현승 감독의 로 연출부 생활을 시작했다.
원래 꿈은 연출자였지만, 미술 전공을 살려 아트디렉터로 진로를 바꿨다.
여성으로서 감독되기가 어려우리란 걸 절감했고, 감독이 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천재성을 발휘할지 의문스러웠다. 마침 를 준비하던 여균동 감독으로부터 아트디렉터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아트디렉터란]


아트디렉터란 직업은 아직 정착이 안 됐다.
내 생각에 아트디렉터는 문자화된 시나리오를 시각화하는 첫번째 사람이다. 예컨대, 시나리오에 빨간색이라고 써 있어도 이 세상에는 수천수백가지의 빨간색이 존재한다. 과연 어떤 빨간색을 쓸까에 대해 제일 먼저 고민하는 사람이 아트디렉터이다.
영화가 제작되는 동안에는 세트, 분장, 의상, 소품 등이 흩어지지 않게 조율하고, 배경과 인물이 분리되지 않게 전체 톤을 맞춘다. 전체적으로 세트를 제작하는 세트 데코레이터, 의상 코디네이터, 분장, 소품 코디네이터를 합해 4~5개 파트가 함께 일을 한다. 아트디렉터의 작업은 몇단계를 거친다. 먼저 시나리오를 놓고 분석한다. 이때는 감독이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에 대해 듣는다. 나도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분석해 감독에게 의사를 전한다. 그리고는 접점을 찾아 이미지 보드를 만든다.
우선 추상적인 단계로 영화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그림이나 사진을 감독에게 보여준다. 다음 단계로 감독, 촬영과 조명감독, 프로듀서가 모여서 아트회의를 한다. 이렇게 여러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추상적인 이미지들이 점점 구체화된다. 이 과정에서 대략 500장의 슬라이드를 마련하고 100장 정도를 채택한다.
영화 촬영이 시작하면 주로 잔소리하는 게 아트디렉터의 일이다. 소품, 의상 등 각 부문 팀장이 애초에 합의한 대로 약속을 지켰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아트디렉터의 일은 사전제작단계에서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