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색채효과
2) 심볼과 마케팅
3) 기능 디자인과 마케팅
3. 결론
2. 본론
1) 색채효과
붉은색 계열
“SK주유소, KFC,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 노트북 센스Q30, 비씨카드” 이들의 공통점은 빨간색이다. 이 중에서 SK정유는 광고 한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이 있다. 오죽했으면 이 광고가 나간 후 유치원생 사이에서도 "빨간 색만 보면 SK주유소가 생각납니다. 마음속의 주유소 SK"라는 카피를 줄줄 외울 정도로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남아 있다.
한때 로까지 여기며 금기시 되어 왔던 빨간색이 이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는 물론 제품에까지 보편화하고 있다.
불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신제품 컬러로 빨간색을 채택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해 비씨카드의 빨간 사과와 SK정유의 빨간 모자 아가씨에 이어 새해엔 가전을 비롯해 전자제품에 그 불길이 옮겨 붙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빨간색이 따뜻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노트북 에 노트북으론 파격적인 빨간색을 채택했다. 초슬림-초경량(1.08㎏) 서브노트북으로 패션감각에 민감한 젊은 여성이 타깃이다. 삼성전자 조신형 대리는 "센스Q30는 출시한달 만에 일반 모델의 4~5배 수준인 2000여대가 팔렸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를 했다"면서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제품 디자인에 여성미를 강조한 빨간색을 도입한 것이 인기를 끈 이유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기껏해야 흰색, 검은색의 무채색이나 금속성의 은색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개성을 강조한 빨간색 제품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전자제품이 순수한 기능에서 소유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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