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의 나라 프랑스!
ⅱ. 프랑스 패션의 특징
ⅲ. 프랑스의 패션 산업
- 오뜨꾸뛰르(haute couture)와 프레타포르테(Pret-a-porter)의 등장
- 개성적인 패션
ⅳ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1. 스키아파렐리(1890~1973)
2. 크리스챤 디오르(1905~1957)
3. 가브리엘샤넬(1883~1971)
V. 결론 및 맺음말
스키아파렐리는 1890년 이탈리아의 귀족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1920∼1954년 근 35년 동안 프랑스 파리의 패션계에서 활동 하였다.
스키아파렐리가 고안한 구두모양의 모자.
출처-www.metmuseum.org
www.amysrobot.com/archieves
출처-www.livejournal.com
그녀는 전통적인 의상의 창작방식을 벗어나, 환상적인 요소들에 착안한 유희성과 기발함으로 패션에 새로운 개념을 불어넣은 디자이너로서 불황 속에 침체해 있는 1930년대의 패션산업계에 활기를 가져다주었다. 의상을 통해 우아함이나 고상함보다는 유희적인 표현을 중시하여 창작하였다. 그녀는 모든 사물의 인간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까지도 자신의 의상으로 묘사하고 아름답게 창조해내고, 평범한 것을 취하여 재치 있는 디테일로 변용시키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였다. 꾸뛰르계에서 최초로 화려한 색상의 지퍼를 여성복에 사용한 것이나 손 모양 나비 모양 등에서부터 생선이나 야채에 이르기까지 기발한 모티브를 의상의 무늬로 사용한 점, 그리고 구두 모양의 모자 또는 양고기 커틀렛 모양의 모자 등을 개발해 낸 점 등은 그녀의 독특한 재능을 보여 주고 있다. 색상에서도 화려하고 자극적인 쇼킹 핑크(Shocking Pink)를 개발하여 자신의 상징적인 색상으로 삼고 이국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의상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그녀는 디자이너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예술사조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에 대해 천재적인 감각으로 해석함으로써 의상 디자이너의 폭을 확대해 갔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반 동겐(Van Donggen), 자코메티(Giacomati) 등의 초현실주의 미술가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의상에 도입시키고 장 꼭또(Jean Cocteau)나 베라르(Christan Brard) 등을 통해 자수의 도안이나 모자 디자인에 관한 영감을 얻었으며, 예술가들을 패션에 직접 참여시키기도 하였다. 그녀의 유머감각은 진지하게 자신에게 열중해 있었던 샤넬과 강한 대조를 이루는 과감한 용기를 지니고 있다. 샤넬은 자신의 스타일이 문학이나 예술의 고전처럼 영원히 지속될 것을 원하고 고집한 반면, 스키아파렐리는 "모드는 즐기는 것이며 즐겁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의상을 활기 있고 저극적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예술적 방편으로 여겼으며, 그것을 자신의 작품에 실현하였다. 이러한 그녀의 창작태도는 갸르송룩을 통해 여성해방의 명분을 내세웠던 1920년대의 여성들로 하여금 샤넬에게서 벗어나 그녀의 의상으로 향하도록 유도하였다. 1930년대가 다가오자 여성들은 전 시대의 긴장을 풀고 의상을 통해 자신들의 다각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였고 스키아파렐리는 그들의 심리를 예민하게 감지하였던 것이다. 디자이너와 시대의 특징을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때, 1910년은 푸아레가 패션리더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1920년대는 샤넬의 지적인 스타일이 패션계를 주도해 나아갔으며, 스키아파렐리의 활기 있는 디자인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것이다. 스키아파렐리의 작품 경향은 두 측면에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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