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브 헤븐을 보고 종교문제에 관해서
기독교와 이슬람교, 두 종교의 선교적 사명과 군사적 정복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십자군은 종교와 도덕 및 폭력과의 관계이다. 전쟁은 넓은 의미에서 국제적인 국가적 폭력에 의한 국가이익 추구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중세초기의 현실은 한 시대의 역사적 상황으로 해석해야 하며 이를 보편적인 원리나 오늘의 시점에서 해석하고 적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슬람교와 유대-기독교는 포교를 위한 군사적 정복에 도덕적 긴장을 가지지 않았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희생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수의 가르침은 매우 비폭력적이지만 기독교국가의 정치적 현실, 예를 들면 십자군 원정이나 서방의 제국주의 팽창기에는 비폭력과 거리가 멀다. 매우 폭력적인 것이다. 신앙과 복속을 거부할 때에 이슬람은 군사적 정복을 서슴치 않았고, 기독교는 성지탈환을 이유로 ‘적지’를 점령하고 약탈과 살상을 서슴없이 자행하여 ‘약탈한 보물을 예수의 성전에 바쳤다.’ 이는 예수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배치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것은 최초에 종교가 생겨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최초의 사람들이 살면서 자연에는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자연 현상들이 일어나게 된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천둥 번개와 함께 무섭고, 거대한 자연 현상 앞에서 사람들은 어딘가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신이 이것들을 관장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자연에서 피해를 덜 받으며 살수 있으려면 그 신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종교가 생격난 것인데, 세월이 지나면서 더 좋은 땅을 얻기 위해 기도 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인간의 편의와 이익을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평화란 종교적 신념적 이데올로기적인 다양한 주장이 평화적으로 공존되고 통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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