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2001.11.17
감독 왕: 샤오슈아이
출연: Jiayin Chang, 최림, 고원원, Hua Ji
줄거리:
감상
중국의 자전거 거리
< 중국의 자전거 보관소>
※참고문헌
자전거가 중국인에게 차지하는 비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왜 자전거 하나에 이렇게까지 목숨을 거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북경이나 상해 등의 직할시 이상의 도시들은 이미 이러한 자전거 풍경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동차가 보급이 많이 되었고 자전거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예전에 중국 상해 쪽에 친구들과 잠깐 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한 곳은 자전거가 여전히 학교에 전교생이 자전거가 있을 정도로 교수와 직원들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정도로 자전거가 많다. 한 가정에 최소한 한대 이상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모든 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고 자전거 신호등도 있다. 이런 자전거 열풍으로 자전거 도둑도 무수히 많다. 새 자전거를 사면 일주일을 버티지 못한다. 그 정도로 그래서 대부분 중고 자전거를 사거나 자전거를 사도 자물쇠를 2개 이상을 걸고 다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자전거는 자금성, 만리장성, 병마용과는 다르지만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대표라 할 수 있겠다.
이 영화에서는 이런 자전거를 통해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지금은 거의 완성이 된 북경의 현대화를 보여준다. 한창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중국 각지에서 북경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몰렸다. 못 배우고 굶주린 그들이 살기위해 북경으로 모여들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북경의 돈 많은 사업가들은 그들을 짐승보다 못하게 대한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뉴스에서 보여지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나쁜 횡포같은 것이다.
사기를 치고 무시하고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돈을 벌기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들의 한달 월급은 400원에서 500원정도 지금은 환율이 올라서 그렇지 2001년 정도에는 아마 오육만이원 채 안되는 돈일 것이다.
사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싼 기차 좌석을 타거나 기차역에 가게되면 수 많은 노동자들을 보게된다. 머리는 며칠째 감지 않아 까치집을 짓고 얼굴은 때가 끼고 몸에서는 땀냄새가 진동을 하고 자기보다도 더 큰 보따리를 메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막일을 찾아 다닌다. 그 큰 보따리는 그들에게는 집이다. 그 안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넣고 다닌다. 언제 어디로 이동할지 언제 짤릴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것을 가지고 다닌다.
이러한 중국이 무섭게 변하고 있다. 환율은 미친듯이 오른다. 중국돈 100원에 우리나라돈 23000원 정도이다. 2년 전에 중국에 갔을 때는 돈 걱정을 많이 안해도 됐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더군다나 북경이나 상해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비싸다.
이 영화는 한 가난한 시골 아이의 도시 적응기이며 자전거 한 대에 꿈과 좌절, 용기를 실어 보여준다. 전통을 무너뜨리고 도시화, 문명화의 길을 가는 북경의 풍경을 자전거를 통해 소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골에서 올라와 우리나라의 퀵 서비스 같은 것에 취직한 구웨이에
공상철 권석환 이경원 이창호 정진강 공저 중국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 서울: 다락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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