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낮은 투표율의 원인
- 각종 네거티브 선거
- 이명박 후보의 독주
(2). 특정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 원인
- 네거티브 선거로 인한 이명박 후보지지세력 결집
- 참여정부 심판론에 이후보 경제프레임 적중
(3). 여당 후보의 패인(敗因)
- 참여정부의 실정에 대한 심판
- 네거티브 선거의 역효과
(4). 허경영 신드롬
- 웃음을 준 후보
- 정치 허무주의의 반영
3. 결론
(1). 바람직한 선거의 방향
- 지역주의 타파
- 정책선거
신당은 검찰이 BBK수사결과 이 당선자와 관련한 연루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이 후보를 소환조사하지도 않고 검찰수사를 마무리했다"며 "특검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당은 12월 열린 국회 임시회의에서 ´이명박 특검법´을 강행처리하는 등 막판까지 발목을 잡았지만 이 당선자의 ´승리´를 가로막지는 못했다.
이명박 후보는 또한 ´도곡동 땅´ 매각대금 논란과 더불어 친인척의 재산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는 범여권의 공세를 받아치느라 에너지를 소모해야 했다.
범여권은 상대 후보에게 각종 시리즈를 가져다 붙이는 선거전략을 이번에도 구사했다. 지난
이번 대선에서 신당은 ´위장취업´, ´위장전입´, ´위장매매´, ´위장지지´, ´위장후보´ 등 각종 위장시리즈로 네거티브 선거전을 극에 달하게 했다. 이렇게 극심한 네거티브 선거전은 국민들에게 현실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심어주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 선거에서는 부동층, 즉 투표 기권자가 30% 후반에 달하게 된 것이다.
또 한가지 이명박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줄곧 지지율 1위를 달려오던 후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이명박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선거에 초반부터 흥미를 가질 수 없었다. 이처럼 거의 선거 내내 대세론이 굳어진 것 또한 투표율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2) 특정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된 원인
이번 선거에서 두 번째로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것은 이후보가 48.7% 거의 과반득표로 2위 후보와 500만표에 가까운 차이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에 있다. 이처럼 이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첫 번째 원인은 각종 네거티브로 공세로인한 보수층의 결집으로 볼 수 있다. 여당은 선거전날까지 광운대학교 BBK 동영상등을 내세우면서 이후보를 몰아세웠다. 이에 불안해한 보수층들이 이후보에게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전통 보수지역인 대구 경북지역은 이회창 전총재의 출마에도 불구하고 70% 높은 득표율을 보인 것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또한 이처럼 이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또다른 요인중 하나는 경제에 실패한 정권, 북한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퍼주기만 하는 정권, 비리 정권"이라는 것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것에 있다. 20%를 조금 넘는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이 같은 현실을 잘 말해 준다. 정 후보가 떠나버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지만 그닥 소득을 거두지 못하였다. 먼저 그는 신당 경선이 끝난 10월부터 참여정부와의 단절이냐, 계승이냐를 놓고 고민했다. 참여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후보에겐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가 단절을 선언한다고 해서 '참여정부 황태자'라는 국민적 인식을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민심이 떠난 참여정부를 두둔할 수도 없었다. 이 때문에 그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공과를 모두 안고 가겠다"며 사안별로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것이 그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추락시키는 걔기가 되어 이명박후보와 큰 표 차이로 2위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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