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로구의 정의
Ⅱ. 길버트와 스펙트의 지역사회 기능
2. 사회화기능
3. 사회통제의 기능
4. 사회통합의 기능
5. 상부상조의 기능
Ⅲ. 결론
생산 ∙ 분배의 기능
길버트와 스펙트는 지역사회 기능 중 생산 ∙ 분배 ∙ 소비의 기능을 지역사회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길버트와 스펙트가 말한 생산 ∙ 분배 ∙ 소비의 기능 많은 기능들을 차지하고 있는 생산 ∙ 분배의 기능에 초점을 두어 조사해보았다. 여기서 구로구의 생산 ∙ 소비의 기능을 맡고 있는 것이 구로구의 중심인 공업지대라고 말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전체면적의 34.6%를 차지하는 공업시설에 있는 만큼 구로구는 서울시에 있어서 공업도시, 또는 수출산업도시라는 사회경제적 특성을 부여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업도시가 구로구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된 원천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했을 때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1960~1980년대 중반에 구로단지는 교포기업 유치를 통한 수출거점으로 출발하였다. 부존자원이 빈약했던 탓에 1960년대 한국경제는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 위주의 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였다. 즉 1964년 "수출공업단지개발조성법"을 제정한 후 현 구로3동 지역에 43m2의 1단지를 1967년에 준공하고 이후 1973년에 198만m2로 확장하였다. 그리하여 재일교포기업 18개사, 국내기업 11개사, 외국기업 2개사 입주를 하는 등 재일교포 수출업체 유치를 통해 선진기술과 해외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이 후 구로단지는 섬유 봉제, 가발, 전기 등 경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수출을 견인하였다. 섬유 봉제는 1단지 준공 후 12년간 공단 수출액의 44.4%를 차지하였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 속에서도 구로디지털단지는 국가 수출의 10%를 점유했을 정도였다. 1970년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한 후 1980년에는 수출 18.7억달러를 기록하였다. 이 때 1971~1980년은 36.5%나 연평균 수출이 증가하였다.
1970년대 후반 이후 구로디지털단지의 주력품이 점차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후반 가발산업이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전기 전자업종이 섬유 봉제에 이어 공단 수출 2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1985년에는 전기 전자 분야가 공단 수출 1위 업종으로 부상하고, 섬유 봉제는 2위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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