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윤대녕 작가-‘낯선 이와 거리에서 서로 고함’을 읽고,,,
※총감상※
※기억에 남는 문장※
1.“저한테 시간을 좀 팔면 안되겠습니까? 네,두 시간 정도만 시간을 파십시오.사례는 반드시 하겠습니다.”(p.109)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 한 사내가 다짜고짜 달라붙어 한다는 말이 이것이다.이 소설,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구절이었다.아니,어떤 인간이 돈을 주면서까지 남의 시간을 사겠다고 할 수 있단 말인가? 길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에게 돈을 주고 시간을 산다는 것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그 연유가 궁금해진 나는 소설에 더욱 매료 당했다.이런 비정상적인 요구에 주인공인 남자의 차가운 반응은 당연했고 아마 나였다면 이 사람,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것 아니가 싶어 왠지 모를 무서움에 그 자리를 피했을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현대 사회가 그렇다.안면 없는 낯선 타인에겐 마음의 벽을 쌓기 마련이고 그 문을 쉽게 열어주기란 절대적으로 어렵다.이럴 보고 삭막한 현대 사회인의 모습이라며 비난을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이 이런 것을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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