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교육론] 문장강화에 대한 평가
제재를 고른 후 이루어지는 글쓰기의 구체적 과정이나 사소한 유의점들은 6강 내의 ‘글머리’, ‘끝맺음’, ‘제목 붙이기’, ‘‘같이’ ‘처럼’ ‘듯이’’, ‘띄어쓰기와 문장부호의 사용법’, 그리고 5강 ‘퇴고의 이론과 실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머리’와 ‘끝맺음’, 그리고 ‘제목 붙이기’는 제목 그대로 글머리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끝을 어떻게 맺을 것인가, 제목은 어떻게 붙이는가에 관한 내용이다. 저자는 우선 글의 시작이 후에 잘 풀릴지 그렇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긴장하지는 말고 평범하게, 짧게 글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끝맺음’에서는 끝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원인을 밝히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원인으로는 정확한 뜻의 인식 부족과 통일성의 부재, 과도한 표현욕, 과도한 야심, 부족한 야심 등을 든다. 그 다음에는 글의 제목을 정하는 데 있어 동뜨지 말 것, 매력이 있을 것, 새것일 것이라는 유의점을 제시한다. 이 외에 묘사를 하느라 ‘같이, 처럼, 듯이’를 남용하지 말 것, 띄어쓰기와 문장부호를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이렇게 작성한 글을 마지막으로 퇴고하는 과정은 5강의 내용 전체를 차지한다. 저자는 퇴고의 정의, 유래, 중요성을 차례로 언급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퇴고의 실제’에서 짧은 글 한 편을 예로 들어 퇴고의 과정을 직접 보여 주며, 여기서 ① 용어를 보자 ② 모순인 곳과 오해될 데가 없나 보자 ③ 인상이 선명한가, 어지럽게 하는 데가 없나 보자 ④ 될 수 있는 대로 줄이자 ⑤ 처음의 것이 있나? 없나? ⑥ 이 표현에 만족할 수 있나? 없나?를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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