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국의 에너지 정책
에너지 공급망 전국 확대 모색
시장원리에 입각한 전력산업 구조 개편 추진
3. 한국의 정책 방안.
4. 마무리
우리도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
중국은 대신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티’와 ‘트란스네프티’에 200억~250억 달러의 장기 저리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국제 금융위기로 외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스네프티에 120억~150억 달러를 빌려주고, 중국 국경까지의 지선 공사를 맡을 트란스네프티에 80억~100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중국이 수입할 석유에 대한 선불 격이다.
베이징= 진세근 특파원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떠올라 에너지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은 그동안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무기 삼아 세계 자원 시장을 무차별 공략하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 등 남미 국가에 자원 수입 권한을 확보하는 대가로 도로, 통신 분야에 수백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고,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3위의 매장량을 지닌 이라크에 채무 전액 탕감, 경제 재건을 위한 원조 추가 제공 등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 이라크의 유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이 밖에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이웃 국가들과의 송유관.가스관 건설 추진, 북한, 몽골등과의 육로 교통망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수급 혈로를 뚫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이와 같이 해외 자원 확보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은 연평균 10%에 가까운 고도성장으로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국내 생산만으로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 공급 중단 조치 등 자원 공급의 민족주의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자원을 해외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대외적으로는 안정적 에너지 공급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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