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엄경’을 보고
@모든 것은 낮아서 바다가 되고 하늘은 거기에 있다-굉장히 난해하고 철학적인 주제어이다. 사실 영화의 내용을 보면서도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를 고민해 본 바 내린 나름의 결론은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갈 때 가장 갖고 싶은 것을 가질 수 있다”는 다소 역설적인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예수는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만큼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자신이 가진 것이 많으면 그것에 혈안이 되어 그 주변에 상황에 눈을 돌리지 못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버리고 가장 아래로 내려가야 하늘이 된다는 당연하지만 어려운 원칙을 영화는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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