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비평

 1  `고양이를 부탁해` 비평-1
 2  `고양이를 부탁해` 비평-2
 3  `고양이를 부탁해` 비평-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고양이를 부탁해` 비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혜주의 경우는 어떤가. 혜주는 증권회사에서 경리일을 본다. 그녀는 가부장적인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을 그다지 거부하지 않고 그에 순응하는 인물이다. 가부장적인 사회가 요구하는 아름다움을 위해서 안경보다는 렌즈를 끼고, 렌즈를 잃어 버려 안경을 낀 그녀의 모습을 보고 “새우젓 같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인격을 무시하는 말을 하는 남성 직장 상사앞에서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혼자 라식 수술을 받는다. 그리고는 “다음번엔 턱도 좀 깎고, 코도 좀 세워야 겠다.”라며 자신의 신체를 가부장적사회가 만들어 낸 미의 기준에 맞추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혜주가 존경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여성상사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여성이라는 ‘열등함’을 딛고, 팀장의 자리에 올라온 그녀의 설정은 언뜻 보기엔 매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요소를 가진 캐릭터로 보인다. 하지만 그녀 역시도 가부장적인 관습을 철저히 받아들인 인물일 뿐이다. “그래도 이런 곳에서 크려면 대학 졸업장정도는 있어야지. 평생 잡일이나 하고 살거야?”라고 묻는 말투 속에는 너도 나처럼 가부장적 체계에 철저히 뛰어들어보라고 하는 듯한 푸념 섞인 조언을 하는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친구 지영. 지독한 생활고로 인해서 성격까지도 삐뚤게 변한 여성의 캐릭터이다.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사이였던 지영과 혜주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금 이렇게 사이가 멀어지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비류와 온조 집에서 태희의 뜻하지 않은 실수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