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세사] `호족`의 연구사 검토와 지방세력의 존재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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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중세사] `호족`의 연구사 검토와 지방세력의 존재양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1. 地方勢力의 등장
2. 통설적인 ‘豪族’의 성격과 그에 대한 비판
(1) 일본사와 중국사에서의 豪族 용례에 대한 검토
(2) 한국사상에서의 豪族에 대한 개념
3. 李純根의 비판에 대한 申虎澈의 반론
맺음말
본문내용
또한 中央貴族으로서 낙향해 새로이 지반을 닦은 부류도 있었으며, 溟州(강릉지역)의 金順式은 낙향한 중앙 귀족인 김주원계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外官으로 부임하여 新羅末의 혼란기를 피해, 지방에 정착한 부류도 있었다.
특히, 羅末麗初의 지방세력 중 軍鎭세력이 주목할 만 하다. 軍鎭은 변경의 영토관장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해상무역의 발달과 함께 해적의 피해가 잦아지자 군진의 수가 늘어났다. 완도의 淸海鎭(흥덕왕 3년, 828), 남양의 唐城鎭(흥덕왕 4년, 829) 및 강화의 穴口鎭(문선왕 6년, 844)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밖에 敗江進의 王建세력도 軍陣으로서 지방세력으로 성장한 예이다. (李純根(1990), 〈고려의 건국과 호족〉, 《한국사특강》p96.)
하지만 新羅末에 역시 중앙의 통제력이 약화된 틈을 타서 그 군사력을 바탕으로 지방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지방세력들이 新羅末에 성장하여 高麗初까지의 사회변동을 주도하였다. 이들은 스스로를 城主 또는 將軍이라고 칭하며 독자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실질·독립적으로 지방을 통치하였으며 租稅와 負役을 징수하기도 하였다. 그들 가운데는 유민을 받아들여 황무지나 진전을 개간하여 토지 소유를 확대하여 경제력을 키웠고, 각 지역에서 정치적인 지배권을 갖기 위해 과거 지방행정조직의 구성경험을 살려 저마다 독특한 “官班”이라는 형태의 통치조직을 가지기도 하였다. 金光洙(1979), 〈羅末麗初 豪族과 官班〉, 《韓國史硏究》23 참조.
이렇듯 羅末麗初期의 지방세력은 실질적인 지방통치자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결국은 血族集團의 폐쇄적 지배체제인 骨品制를 파괴하고 王京중심의 정치주도권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는 등 구질서를 붕괴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계층이었다고 할 수 있다.

2. 통설적인 ‘豪族’의 성격과 그에 대한 비판
(1) 일본사와 중국사에서의 豪族 용례에 대한 검토
ⅰ) 일본사에서의 豪族
일본사에서의 豪族의 개념과 성격은 상당한 정리가 되어있다. 日本豪族은 일본 고대국가의 성립과정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6세기에서 7세기까지 천황은 권위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豪族들의 대표를 의미했다. 그리고 8세기 무렵 郡司라고 불리우는데 이들이 地方豪族的 性格을 갖는 것으로 보면서 原秀三郞은 地方豪族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첫째, 畿內외 지역에 생활에 본거를 둔 유력한 一族으로 중앙의 貴族에 반대 개념을 이루고 둘째, 공통의 조상을 가진 자손과 처들로 이루어진 家父長制 世代共同體家族과 非血緣的인 隸屬民 즉, 家人․奴隸를 포괄하여 家父長的 奴隸制로 규정한다. 셋째, 京官과 外官에 상관없이 관료는 이러한 氏族的 結合을 기반으로 하여 재생산되고 이들은 단지 유능한 개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이 세 가지가 일반적인 豪族(또는 地方豪族)의 규정이라 말한다.
이를 통해 일본사에서의 豪族은 본질적으로 일본 고대국가의 성립과 그 전개과정 즉 일본 고대사회의 배경이 되는 대표적인 존재라고 파악할 수 있다.

ⅱ) 중국사에서의 豪族
중국사에서의 호족은 주로 일본인 학자에 의해서 연구되었다. 대표적으로 西嶋
참고문헌
金光洙(1979), 〈羅末麗初 豪族과 官班〉, 《韓國史硏究》23.
金成俊(1985), 〈其人의 성격〉, 《韓國中世政治法制史硏究》
李純根(1987), 〈羅末麗初 ‘豪族’용어에 대한 연구사적 검토〉, 《聖心女大論文集》19.
______(1990), 〈고려의 건국과 호족〉, 《한국사특강》
金申童(1990), 〈豪族聯合政權說의 檢討〉, 《羅末麗初의 豪族과 社會變動硏究》
한국역사연구회 저(1992), 〈제4장-봉건사회의 성립〉, 《한국역사》
申虎澈(1993), 〈後三國時代 豪族聯合政治〉, 《韓國史上의 政治形態》
蔡雄錫(2000), 〈新羅末 高麗初期 지방사회의 變動과 本貫制의 성립〉, 《高麗時代의 國家와 地方社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