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고전소설 운영전의 구성
1. 근거
2. 차이점
Ⅲ. 고전소설 운영전의 의의
Ⅳ. 고전소설 운영전의 내용
Ⅴ. 고전소설 운영전의 평가
Ⅵ. 결론
참고문헌
통념을 벗어나는 사랑을 한다는 점에서 이들 연인은 닮았다. 그 사랑은 어느 날 섬광처럼 찾아오고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는다 점도 닮았다. 그리고 그 사랑이 현재지향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도 닮았다. 아, 사랑으로 향한 이 들끓는 욕망이여. 동양과 서양. 옛날과 미래의 두 주인공들은 그렇게 사랑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하지만 드러나는 사랑의 종착점은 다르다. 운영은 결국 높은 사회통념과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현실에 굴복하지만 펠릭스와 그 연인은 오로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린다. 재밌게 비교할 될만한 것은 이들 사랑을 연결해주고 있는 편지와 핸드폰이라는 매체다. 운영은 첫눈에 김생을 사모하여 벽으로 슬쩍 편지를 집어넣어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반면에 펠릭스는 아랍여자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보석따위는 고를 필요 없어요. 당신의 눈동자가 바로 검은 다이아몬드니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 책의 제목이자 가장 처음으로 실린 운영전은 궁녀인 운영과 김진사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그래서 죽음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 있었던 둘의 사랑 이야기이다. 조선시대의 궁녀가 얼마나 제한적인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면서 더불어 신분에 의해 둘의 사랑이 가로막혔다는 점 등이 비극적으로 생각되었다. 이는 현재에도 어느 정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꼭 옛날의 일이라고 못 박을 수도 없으니... 하여튼 전체적으로 우울한 색채, 비통한 색채가 진하게 깔린 운영전과 달리 그 뒤에 실린 영영전은 둘의 간절한 사랑에 결국 이어지게 되는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내용이라서 운영전은 좀 더 슬프게, 영영전은 좀 더 행복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Ⅱ. 고전소설 운영전의 구성
1. 근거
․ 額子-夢遊의 형식
․ ‘男女之情’이 중심 소재
․『오늘 저녁에 옛사람과 놀던 곳에서 또 기약치 않은 아름다운 객을 만났으니 오늘밤을 가히 헛되이 보내지 못할지라 너는 모로미 주찬과 필연을 가져오라』-傳奇小說에서 전승되던 구성법
서나경 - 운영전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1984
유종국 - 몽유록 소설 연구, 아세아 문화사, 1987
이상구 - 운영전의 갈등양상과 작가의식, 고소설 연구, 한국고소설학회, 1998
이슬기 - 운영전 연구,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2006
조현우 - 몽유 서사의 현실인식 연구(조신·원생몽유록·운영전을 대상으로), 서강대 석사학
정경섭 - 고전 문학의 이해와 감상 산문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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