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사람
절망의 늪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꽃이 더욱 아름답듯이,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진정한 행복의 길을 걸었던 부피에의 삶은 희망 그 자체였다. 사람의 끝없는 욕심. 그 욕심의 쇠사슬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한다.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었다. 자아와 각성의 연관관계.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 교육과 행복 그리고 이웃의 관계. 노동과 행복 추구의 관계. 가정과 자아의 관계. 그리고 분단의 시대를 사는 우리 한민족에게 필요한 교훈이 담겨 있고, 아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테러의 위기에 봉착한 현대사회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준다. 다시 말하면, 현대사회의 모든 문제와 과제의 축약판이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서 제시되고 있으며, 그런 모든 문제와 과제의 해결방안이 슬기로우며 은혜로운 시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물음표의 세상을 살아간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내일의 희망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린 채 살아간다. 생태계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인간의 본래위치를 상실한 채 살아간다. 교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