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들어가는 말
2.본론
(1) 논쟁의 발단
(2)남당 한원진과 외암 이간의 인물성동이론
1) 성(性) 개념의 다의성
2) 리통기국의 이중성
3) 본연지성과 기질지성
4) 미발의 심체 문제
3.나가는 말
참고 문헌
1.들어가는 말
인간의 성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심성의 올바른 발현을 통해 성리학적 이상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던 조선 성리학자들은 인간의 성정이 우주만물 사이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관해 깊은 탐구를 하였고, 이는 사단칠정논쟁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졌다. 드러난 상태인 已發處의 四端과 七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던 학자들은 점차 드러나지 않은 상태인 未發處의 心과 性을 어떻게 규정하고 설명할 것인지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이는 곧 人性과 物性의 규정문제로 확대되었다.
18세기 초엽 조선조가 후반기에 접어들 무렵 율곡 계통의 학자 송시열의 제자인 권상하의 제자인 외암 이간과 남당 한원진은 이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시작하였다. 두 학자는 인성과 물성이 과연 같으냐 다르냐 하는 문제, 미발의 심체는 과연 순선한 것이냐 악할 수도 있는 있느냐 등의 문제에 이르러 서로의 견해를 주장한 것이다. 이들의 견해차는 점차 확대되어 호서지방의 학자들과 낙하지방의 학자들의 학문적 대립으로 이어지게 되어 사단칠정논쟁과 더불어 조선 성리학을 특징짓는 양대 논쟁이 될 만큼 중요한 논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본론
(1) 논쟁의 발단
한국에서 인성(人性)과 물성(物性)에 관한 논쟁은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에서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수암 권상하(遂庵 權 尙夏, 1641~1721)의 문하에서 제기되어 본격화된다. 그의 문하에는 이른바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로 불리는 8인의 학자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남당 한원진과 외암 이간이 가장 뛰어나 강문쟁론(江門爭論)의 장본인이 된다. 윤사순, , 한길사, 1994, 22쪽
한국 사상, 윤사순․고익진 편, 열음사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 예문서원
강좌 한국철학,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예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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