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고려청자의 역사
Ⅲ.고려청자의, 종류
Ⅳ. 고려청자 제작 과정
중국에서 옥(玉)은 군자(君子)를 상징하며, 부귀(富貴)와 사후내세를 보장해 주는 신앙적인 의미를 지녀 영생을 의미하며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 부장품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당시 지배계급의 옥에 대한 소유 욕구와 부모의 묘에 옥을 부장하려는 사람은 많았으나, 옥은 생산이 적어 매우 비싸 귀한 옥을 흙으로 만들어 보려는 노력중 전국시대를 걸쳐 삼국시대에 청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4C에서 6C경의 고분에서 중국의 청자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당시 중국의 청자를 왕실의 옥기(玉器)로써 수입하여 사용한 것으로 알 수 있다. 9C경 중국의 호족(濠族)들에게 널리퍼진 불교의 선종(禪宗)이, 좌선(坐禪)을 하는데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하여 차를 마시는 습관이 확산되면서, 청자를 찻잔으로 사용하며 실용화 되기 시작하였다. 차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길로써 마셨다. 따라서 차를 마시는 찻잔은 아주 중요한 것이었고, 그 찻잔은 금값보다 비싼 귀중한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9C 통일신라 말기 선종이 유입되면서 중국을 다녀온 선승(禪僧)들을 통하여 중국의 찻잔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고려초 청자를 국산화하려는 노력중 10C 후반 청자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질이 좋은 흙을 찾아 전라도 강진, 고창에서 우수한 고려청자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당시에는는 고려인들의 세계가 불교적인 세계이었으므로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고려청자에 담아 영원한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구름과 학, 불교적 선의 세계인 연못, 버드나무, 물살을 따라 노니는 오리, 고요함과 적막함을 나타낸 들국화. 그와같은 문화로 수백년을 이어온 삶의 염원을 담아낸 청자가 은은하면서 맑은 그 신비한 비색과 어울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가 탄생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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