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본론
△적용
I. 배경지식, 관련지식 등의 단서와 함께 학습하여 기억력 증진
Ⅱ. 반복학습을 통한 기억력 증진
Ⅲ.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며 학습하여 기억력 증진
△분석
i)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ii) 망각하는 이유는?
iii)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통합
△평가
III. 결론
간섭의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쇼핑 목록을 예로 사용하여 두 정신활동이 끼치는 간섭효과를 비교하기로 하자. 소통이 원활할 때 차를 운전하는 것이 학습과 회상 사이에 개재하는 활동이라고 가정하라. 그것은 교통체증이 심할 때 운전하는 것과 어떻게 비교될 것인가? 확실히 교통체증이 심할 때 소요되는 시간 량은 편안히 운전할 때 소요된 동일한 시간량보다 더 많은 잊음과 더 많은 간섭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는 이제 잊음은 개재하는 활동의 강도와 경험된 긴장의 정도에 크게 달려있다는 원리에 도달할 수 있다.
(1) 수학 문제를 푸는 것 또는 다른 쇼핑 목록을 학습하는 것 중 어느 개재활동이 한 쇼핑 목록을 학습하는 시간과 그 목록을 회상하고자 하는 시간 사이에 더 많은 간섭을 일으킬 것인가? 모든 다른 요인들이 똑같다면, 다른 쇼핑 목록을 학습하는 것이 더 많은 잊음을 일으킬 것이다. (2) 어떤 정신활동이 전화번호를 학습한 직후 더 많은 잊음을 일으킬 것인가? 답은 다른 전화번호를 학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원리가 나온다: 파지 손실( retention loss)은 원래의 활동과 끼워 넣어진 활동 간의 유사성(similarity)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문선모,2008,pp.22-24)
우리가 종종 어떤 것을 망각하는 이유는 간섭 때문이다. 간섭이란 학습과 학습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정신 활동과 신체 활동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는 이런 활동 때문에 학습에 쏟아부은 신경이 분산되고, 이 때문에 망각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망각은 엄연히 시간 경과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간섭 때문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잊음은 활동의 강도가 클수록 더 쉽게 일어나며, 활동할 때 느꼈던 긴장의 정도가 클수록 더 쉽게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망각은 원래의 활동과 그 사이에 일어나는 활동이 비슷할수록 더 쉽게 일어난다. 예를 들어서, 영단어를 외운 후에 수학공식을 외울 때보다 영단어를 외운 후 다른 영단어를 외울 때가 훨씬 처음에 외웠던 영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기가 쉽다는 의미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즉 어떠한 사실이나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란 기억을 효율적으로 머릿속에서 꺼내는 (=인출하는) 방법일 것이다.
의미 기억에 의한 추측이론에 따르면 단서가 주어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회상률이 높게 된다(이주용, 1976, pp.4-5).
즉, 인출하려는 정보와 관련이 있는 정보가 함께 주어지면 인출되는 효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스키너’라는 정보를 인출하려고 할 때, ‘파블로프’라는 정보가 함께 주어진다면 스키너의 정보를 인출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효과적인 인출단서는 바람직한 정보가 발생될 수 있는
손중선. (2004). 단기기억과 영어교육. 30(1), 185-222
이주용. (1976). 記憶의 引出過程에 寬한 一實驗. 석사학위논문, 성균관대학교, 서울: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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