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피동의 범위
- 의사피동을 피동에 포함시켜야 하는가
3. 우리 조의 견해
*월의 임자(행동자)가 스스로 제 힘으로 그 움직임을 하지 아니하고, 남의 힘을 입어서, 그 움직임을 하는 것을 나타내는 움직씨
(최현배 1980)
접미 피동법이 피동법의 세가지 요건을 갖출 수 있을 때
1. a. 그 검은 돌이 아이들에게 요긴하게 쓰였다.
b. 아이들이 그 검은 돌을 요긴하게 썼다.
2. a. 마당의 잔디가 아이들에게 뜯기었다.
b. 아이들이 마당의 잔디를 뜯었다.
- 능동 대응문을 지니는 구문론적인 요건
- 타동사에 피동 접미사가 개입된 피동 형태를 지니는 형태
론적인 요건
- 본래의 능동문과 기본 지시 기능이 일치되는 의미론적인
요건 모두를 갖춘 것
- 전형적 피동문의 세가지 요건을 일부 갖추지 못함
- 전형적인 피동문에서 다소 멀어져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행동자의 행위가 상정될 수 있는 피동문
- 형태와 의미적인 면에서는 피동문으로 여겨지나 능동 대응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피동문
1. a. 곡간의 곡식이 쥐에게 야금야금 먹히고 있다.
b. 쥐가 곡간의 곡식을 야금야금 먹고 있다.
2. a. 요즘 밥이 잘 안 먹힌다.
b. (?나는) 요즘 밥을 잘 안 먹는다.
- 1. 에서“먹다”는 피동법의 요건을 다 갖추는 타동사
가운데 하나
- 2. 에서 “먹히다”는 1.의 “먹히다”와 의미상 다소
거리감이 느껴짐
1. a. 집안이 뒤집혔다.
b. (?) (누군가) 집안을 뒤집었다.
2. a. 아이의 가슴에 못이 박혔다.
b. ?(누군가) 아이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3. 속담의 관용적 표현
a. 꼬리가 길면 밟힌다.
b. 꼬리가 길면 (누군가) 밟는다.
4. 주로 피동형으로 표현
-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 두 사람의 일이 뒤틀렸다.
5. 기구격
- 모두가 그 일에 말려들었다.
- 집이 물에 잠겼다.
이익섭, 채완, 『국어문법론강의』, 학연사, 2010년.
우인혜, 「국어 피동의 범위 – 주요 국어 사전의 피동 관련 풀이를 중심으로」, 국어학회,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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