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 동동에 관한 고찰
ⅰ. 의 창작 배경
ⅱ. 의 제목
Ⅱ. 의 성격 - 연정의 노래인가? 제의의 노래인가?
Ⅲ. 현대적 의미로 바라본
은 ‘아으 동동다리’에서 따 온 제목이다. 그러나, 이 ‘동동(動動)’의 의미에 대한 논란이 있다.
㉠ 북소리 ‘둥둥’의 의성어 : 고려 속요의 일반적 특징인 악기 소리 의성어가 자주 등장한다는 사실과 이익의 『성호사설』4권에서의 “動動者 今唱優口作鼓聲 而爲舞節者 動動猶”(동동은 북소리 둥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기록이 근거이다.
㉡ 다리를 구르는 모양을 나타낸 의태어 : ‘동(動)’은 동작을 뜻하며, 몸을 움직이는 신체동작을 연상케 하고, ‘아으 동동다리’의 ‘다리’와 연결시켜 생각하면 문학적 연원에 등장하는 다리 동작과 맞아 떨어진다. 김세종(2007),「한국 음악 속의 동동」, 한국고시가문학회.
Ⅱ. 의 성격 - 연정의 노래인가? 제의의 노래인가?
에서 등장하는 ‘님’을 무신(巫神)으로 보는 주장에서는, 을 신의 강림, 신과의 합일을 희구한 영신가로 보고 있다. 을 연가로 파악하면서도 고려 시대 성행했던 무교적인 종교적 상황과 깊이 결부시킨 것이다. 이는 『고려사』악지의 “其歌詞 多有頌禱之詞 蓋效仙語而爲之(동동에는 송도사가 많다. 대개 선어를 본따서 지은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기록에 특히 주목한 것으로 ‘선어’를 예부터 내려오는 무가의 언어로 본 것이다. 이 주장은 고전 시가를 연구함에 있어 구전(口傳) 당대 혹은 정착 당대에 그 작품에 대해 널리 퍼져 있던 이해를 중시하는 태도이다. 박혜숙(1988),「의 님에 대한 고찰」, 국문학 연구 10.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을 ‘종교적 서정요’로 보면 은 제의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조선 초까지는
* 박혜숙(1988),「의 님에 대한 고찰」, 국문학 연구 10권.
* 이연숙(2005), 「의 제의적 성격 연구」, 새얼언어논집 17권.
* 최미정(1988), 「죽은 임을 위한 노래-」문학한글 제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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